• [직장인] 일로써 인정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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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교협
  • 01.04.16 09:42:58
  • 조회: 649
일에 열성을 보여라

능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우선 자기가 맡은 일에 열의를 보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직장 업무는 누구나 성의를 가지고 노력하면 잘 할 수 있다. 아주 특수한 전문 업무나 기술적인 일을 빼고는 일반적인 일은 열성을 가지면 안 되는 것이 없다. 흔히 학창 시절의 우등생이 직장에서 실패하는 결정적인 결함이 자신의 두뇌나 실력만 믿고 일에 열성을 보이지 않는 점이다. 상사의 입장에서는 머리 좋고 실력은 있으나 적당히 요령을 부리는 직원보다는, 다소 우둔해 보이더라도 성실한 직원에게 더 마음이 간다.

기획관리실의 L계장은 대학도 지방에서 겨우 나오고 업무에 뛰어난 아이디어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L계장은 일에 대한 열의와 근면성에 있어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사람이다. 그는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서 그 날 할 일을 준비한다. 그리고 업무 처리를 하다가 잘 풀리지 않거나 의문점이 있으면 선배나 전문가를 찾아서 열심히 자문을 구한다. 이러한 그의 열성 때문에 그는 자기 분야에서 꽤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고 상당한 전문가가 되었다. 그리고 기획관리실의 간부들도 수시로 L계장을 찾게 되었다.
한 번은 일본의 인사 제도에 관한 정보를 누구도 찾지 못했는데, L계장이 비즈니스 잡지에서 발췌해 둔 스크랩 가사에서 내용을 아주 정확하게 정리하여 보고한 바도 있다.

어느 날 저녁 기획 관리실장이 저녁 모임을 마치고 귀가 하다가 사무실에 불이 켜져 있길래 올라가 보았더니 L계장이 혼자서 무언가 작업을 하고 있엇다.
“이봐 L계장, 밤늦게까지 뭘 하고 있는 거야?”
“아, 예. 아무래도 내일 우리 기획 관리실 업무 보고가 마음에 걸려서 보충 자료를 좀 찾고 있습니다.”
각 직장마다 업무도 점점 규격화되고 있는 요즈음 직원마다 철저히 퇴근 시간을 지키고 또 시간 외 업무를 하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렇게 열의를 가진 직원은 어느 직장에서나 돋보이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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