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야기] 재미있는 노인이야기 - 노인건강은 젊은 시절부터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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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교협
  • 01.03.10 09:22:35
  • 조회: 778
시력과 청력도 떨어지는데 특히 청력은 고음 영역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가늘고 높고 섬세한 소리일수록 알아듣기 힘들어진다. ‘가는 귀가 먹는다’는 것이 이것이다.
맛과 냄새에 대한 감각도 저하되고 통증과 진통에 대한 민감도도 떨어진다. 치아가 빠지기 쉽고 머리카락도 하나둘씩 빠지기 시작하며 그 색깔도 허옇게 센다. 피부가 마르고 얇아지며 주름이 생긴다. 색소가 침착해서 탄력이 없어진다. 속칭 검버섯이 생기는 것이다.
뼈와 근육의 부피가 줄어들며 키가 되려 작아진다. 인체의 수분은 감소되는 반면 지방층은 오히려 축적된다. 따라서 복용하는 약물의 대사기능도 변한다. 간이나 콩팥의 대사 및 정화 기능이 떨어진다.

폐활량이 감소하고 심장의 기능도 저하되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오르는 현상이 나타난다. 사람 몸의 결체조직이 줄어들어, 외관상 보기에도 쭈글쭈글해진다. 남성에겐 전립선 비대증이 나타나고, 여성에겐 회음부 근육이 약해지는 현상 때문에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배뇨시에는 시원하지가 않다.
동맥경화, 당뇨, 퇴행성 관절염, 고혈압 등 각종 만성 소모성 질환의 발병 기능성이 높아지고, 약물에 대한 신체 반응도 젊었을 때와 많이 달라진다. 즉 약을 대사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약에 의한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신체적 변화로 상실감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노인들에겐 우울증도 생기기 쉽다. 더불어, 나이가 들수록 병원을 찾을 일이 많아진다. 그러나 앞서 말한 이러한 변화는 그저 일반적인 이야기일 뿐이다. 반드시 모두가 건강이 나빠진다는 말은 아니다. 각자의 관리에 따라 얼마든지 노화의 정도를 늦출 수 있고 유지할 수 있다.
나이가 든다고 모두에게 공평하게 오는 현상은 아닌 것이다. 내 아내의 외할아버지는 현재 연세 90세인데, 아직도 40~50대 정도로 보일 만큼 나이에 비해 상당히 젊고 건강하다. 비결을 여쭤보면 특별한 비법도 없다고 하시지만, 그의 생활을 잘지켜보면 과연 그럴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젊어서부터 실천해 온 몇 가지 요령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신체노화 방지책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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