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이런상사 이렇게 대처하라④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전교협
  • 01.02.24 10:01:02
  • 조회: 695
◈ 상사를 두려워하지 말라

문제가 있는 상사의 한 가지 특징은 자기를 두려워하는 직원들에게는 더욱 가혹하게 대하지만, 자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직원에게는 의외로 마음을 터놓는다는 점이다.
대개 이런 유형의 상사들은 부하 직원들이 당연히 자기를 잘 모셔야 하고 또 자신은 당연히 그렇게 대우받을 만한 응분의 권한과 책임까지 있다고 믿고 있다.
말하자면 권위주의 의식에 젖어 있다.
이런 상사들은 늘 고압적인 자세를 취하고 부하들에게 자주 화를 내거나 꾸중이 심하기 때문에 웬만한 부하 직원들은 그 앞에서 쩔쩔매게 마련이다. 그러나 쩔쩔매면 맬수록 그 상사는 더욱 기세가 등등해진다.
따라서 역으로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즉 상사가 화를 내거나 꾸중을 하더라도 조금도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 말고 태연하게 대응하는 것이다.
“아니, 부장님, 뭐 그만한 일로 화를 내고 그러십니까? 이 건은 제가 잘 챙길 테니 화를 푸시죠. 부장님답지 않으십니다.”
이렇게 태연하게 나오면 상사도 예상 외의 반응에 다소 놀라며 태도가 바뀐다. 심리적으로 보면 상대방이 있으면 화낼 때 이쪽에서 겁이 나서 쩔쩔매거나 당황하고 있으면 더욱 바보스럽게 보여서 화가 치밀어 오른다.
인간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데 귀재라는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상사를 대할 때 꼭 한 가지 윈칙을 지킨다.
그것은 상사가 화를 낼 때는 이 쪽으로 웃음을 짓고, 상사가 웃으면 이 쪽에서 화를 내어 대답한다.
“그건 절대 웃을 일이 못 됩니다. 심각하게 생각해야 합니다.”이런 식이다.
직장 상하 관계에도 기본적으로는 인간 심리의 게임 논리가 적용된다.


◈ 사적 문제를 업무로 연결하는 상사

자기 눈에 빗나가면 어떻게 하든 계속해서 괴롭히려는 좋지 못한 습성을 가진 상사도 있다.
일종의 새디즘적 현상이다.
예를 들어 자기에게 대든 적이 있는 부하 직원에게는 사사건건 시비조인 사람도 적지 않다.
특히 업무와 관계없는 사적인 문제를 가지고 업무와 연결시켜 문제시하려는 사람도 있다.
업무부의 박 차장은 어느 날 옆 방의 관리부장으로부터 저녁을 같이 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평소 다소 호감을 갖고 있던 관리부장의 제의라 저녁 약속 장소에 나가 보니, 관리부장 뿐만 아니라 기획부장이나 비서실의 윤 부장도 나와 있었다. 술이 한참 무르익어 가는데 자기의 상사인 업무부장이 업무부의 동료인 김 차장과 같이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업무부장은 평소에 관리부장과 서로 앙숙이었던 관계라 자기 부하인 박 차장이 관리부장과 사적으로 어울리는 데 대하여 배신감까지 느끼는 듯했다. 성격이 트이지 못한 그는 자기를 빼놓고 다른 부장들과 어울린 박 차장을 오랫동안 못마땅해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