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야기] 결혼하는 꿈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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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홍순래 둔래고 국어교사
  • 01.02.19 16:48:52
  • 조회: 1070
◈ 결혼을 한 후, 자전거를 타고 떠난 꿈.
사실 결혼식이라고 가긴 갔는데, 그냥 야외예요.
아무 것도 없고, 그냥 나무랑 풀만 있는 한가로운 들판에서 제가 서 있는데, 저와 아주 친한 언니가 결혼식을 한데요.
그런데 하객도 없구요. 잠깐 있으려니, 그 언니와 언니의 친구들이 와요. 근데, 언니와 언니 친구들이 꽃무늬 칠보 플레어스커트에 티셔츠를 입었어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좀 환한 옷이예요. (언니는 이미 결혼을 해서 아이도 있거든요)
그리고 잠시 있으니깐, 언니가 결혼을 했다고 하고, 언니 신랑이 언니를 자전거에 태워서 어딘가를 가요. 근데 꿈에서 깨어났을때, 좀 먼 곳으로 가는 듯한 느낌,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해몽 부탁합니다.
그 꿈을 꾼 후, 7월 25일 새벽에 저희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네요. 사실 그 꿈속에서 저희 할아버지는 뵙지 못했던 것 같은데, 연관이 있던 꿈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해몽

꿈의 실현여부를 놓고 볼 때, 상징적 의미와 꿈에서의 느낌은 많은 영향을 끼치더군요.
일단 결혼식장(결혼을 한게 아니라)에 참석한 사람이 돌아가신 사례가 있구요. 결혼의 의미가 일과 관련된 상징적 꿈이라면 계약, 사업, 이전과 관계가 있을 것입니다.
죽음예지에 대한 간략한 언급과 함께 <결혼의 의미가 일과 관련된 상징적 꿈이라면 계약, 사업, 이전과 관계가 있을 것입니다.>라고 했는데요, 꿈의 화려함이나 떠나는 느낌의 전개로 본다면 ‘일거리’ 자체에 대한 표상보다는 ‘죽음예지’의 꿈이지요.
환한 옷의 표상과 (죽음 예지의 꿈은 화려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좀 먼 곳으로 가는 듯한 느낌, 뭔가 찜짐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등으로 보아서는 보내주신 상황에 부합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꿈은 상징이기 때문에 나오는 물건 뿐 아니라 등장 인물 역시 상징적 표상일 수 있고요.
아는 언니는 실제의 언니가 아닌, 할아버지의 상징적 표상일 수 있는 것이죠

◈ 결혼식을 올리는 꿈
꿈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입장을 하려고 식장안을 들여다보니 생각지도 못했던 하객들이 너무 많아 놀랬었구요. 또 얼굴에 화장을 하나도 안하고 렌즈도 끼지않는 등 준비가 덜 되어 있어 허둥거렸었구요. 신랑을 보니 누군지 얼굴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 해몽

자신의 처한 상황이 없기에 보다 올바른 추정이 불가능합니다.
상징적인 미래예지 꿈이네요.
결혼대상으로 표상된 어떤 기관이나 대상, 일거리, 사람들과 관련을 맺을 것이고요. 많은 사람들이 결과를 지켜보거나 관심을 지니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그러한 관련 맺는 상황에서 준비가 덜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신랑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신랑으로 표상된 어떠한 대상 일거리 등이 아직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보여주거나, 장차 일이 추진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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