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야기] 결혼하는 꿈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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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홍순래 둔래고 국어교사
  • 01.02.16 09:31:09
  • 조회: 847
◈ 아는 선배와 결혼
나이 : 20
성별 : 여
결혼여부 : 미혼
직업 : 직장인
자신이 처한 상황 : 가톨릭대에 원서를 넣은 상태

오늘 아침 요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무슨 일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성당을 갔습니다.
무슨 목적으로 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위분들이 갑자기 아무말도 없이 저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히는 것입니다.
저는 황당했지요.
그래서 “왜 입히세요?” 하니 “너 오늘 결혼하는 날이란다” 이러시는 겁니다.
그래서 입장을 하는데 자꾸 누가 드레스 뒷자락을 밟는거예요.
기분이 나쁘게 등장을 하고…
정말 아무 준비가 안된 상태로 어설프게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다 신랑을 보게 되었는데, 뜻밖에도 잘 아는 성당오라버니였습니다.
성당에서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분이신데 아마 늘상 “내가 대학 붙으면 교사를 해야지…”하는 생각에 그랬던 것 같아요.
결혼을 하고 나오는데 정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막 저희를 우러러 보고 있고… 신랑얼굴을 보고 나니 흐뭇했지만… 결혼식을 끝내고 나오니 갑자기 슬퍼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울먹울먹하면서 뒤돌아있는 신랑에게 푸념을 늘어놓는 것이었습니다. “나 이제 20살밖에 안 됐구 나 시집가면 우리 엄마는 어떻해. 나 딸 하나잖아. 옆집에 살더라도 시집을 간거랑 안간건 천지차인데. 왜 나한테 알리지도 않고 결혼을 해”
이러면서 속상하다고 늘어놓는 꿈이었습니다.
시집 갈때만해도 참 느낌이 좋았는데 행진마치고 나오자마자 슬퍼지는 이꿈…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 해몽

정말 난해한 꿈이네요.
우선 상징적 꿈으로 보아야겠죠.
결혼의 상징적 의미는 방문, 상봉 등의 의미로 입학, 취직, 면담, 신규사업 등이 이루어짐을 의미합니다.
근데 누군가 드레스의 뒷자락을 밟는 표상과 들어갈때만 해도 좋았는데, 행진 마치고 나오는데 슬퍼지는 표상이 난해하네요.
가톨릭대에 원서를 넣었다고 하는데, 성당에서 결혼을 했으니, 합격의 표상으로 보이고요..
뒷자락을 밟는 것은, 글쎄요. 라이벌이나 학교 들어가서 불쾌감을 당할 일이 생길 수도…
시집갈 때만해도 참 느낌이 좋았는데 행진마치고 나오자마자 슬퍼지는 것은 입학할 때만 해도 좋았는데, 졸업을 해서 사회에 발을 디딛는 것을 슬픔의 표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닌가 추정해 봅니다. 저의 답변은 참고로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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