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이런 상사 이렇게 대처하라②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전교협
  • 01.02.10 10:06:55
  • 조회: 761
업무적인 꾸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라

상사가 부하 직원을 꾸중할 때는 대개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다. 업무상 문제가 있거나 일이 지연되었거나 상사가 지시한 내용과 맞지 않은 경우에 불가피하게 꾸중하는 것이다.
하지만 꾸중을 듣는 직원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인격을 모독하는 것으로 들리기도 한다.
특히 꾸중하는 상사가 그런 표현을 썼을 때에는 더 한층 그렇게 느껴진다.
문제는 이러한 업무적인 꾸중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다.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직원은 하루 종일 기분이 나쁠 뿐만 아니라 심하 사람은 밤에 잠을 설치기도 한다.
상사의 꾸중에 둔한 사람은 기분 나쁜 일을 금방 잊어버린다.
이것은 말하자면 꾸중을 듣는 부하 직원의 성격이나 스타일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상사의 꾸중이 어떤 것이든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어렵더라도 익숙해지도록 노력하라. 상사로부터의 꾸중은 본인이 중요한 일을 맡고 있지 않거나 상사의 관심권에 들어 있지 않다면 꾸중들을 일도 없다.
상사의 꾸중에는 적당히 만성화되도록 하라.
꾸중들을 때마다 심각해지거나 우울해지는 과민 반응은 좋은 태도가 아니다.
물론 똑같은 내용으로 계속해서 꾸중을 듣는 무감각증이 되어서도 안 되겠지만 말이다.
비슷한 정도의 꾸중을 들어도 듣는 사람의 성격이나 태도에 따라서 차이가 많다.
그런데 한두 번 꾸중을 들었다고 며칠 동안 시무룩해 있거나 거리감을 느껴서는 직장인으로서 문제가 있다.
대개 상사들은 꾸중을 할 때는 일시적으로 화가 나서 퍼붓지만 조금 지나서 보면 미안한 생각도 들게 마련이다.
그런데 당사자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나타나서 이런저런 보고를 하면 화났던 감정은 사라지고 새로운 기분이 들게 된다.
한두 번 꾸중을 들었다고 그 상사가 자기를 미워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이제 찍혔다.
앞으로 계속 미움을 받게 될 것이다라는 식으로 생각하면 차츰 마음 속에 그 상사와 벽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생기는 마음의 벽이야말로 상사와의 대화나 접근에 방해물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붙임성 있는 부하가 매력이 있다.
권투에서도 잔 펀치에 끄덕도 없는 맷집 좋은 선수에게 승산이 있듯이, 상사가 수시로 꾸중을 해도 아무렇지도 안게 다가오는 부하가 달리 보이는 법이다.
웃는 낯에는 침 못 뱉는 법이므로.
화를 전혀 내지 않는 상사는 없다.
부하 직원들의 잘못된 점을 자상하게 하나하나씩 일러주는 상사 또한 드물다.
직장이라는 곳이 가정과 같은 인정 사회가 아니다.
서로 다른 남들의 이해 관계에 따라 조직적으로 모여 일을 하는 곳이다.
일을 추진하다 보면 항상 경쟁이 따르기 때문에 상하간에 어느 정도 마찰은 늘상 있게 마련이다.
직장 상사가 부하 직원의 잘못을 꾸짖지 않을 수야 없지만 꾸짖는 정도와 방법이 문제다.
한때 일본의 깡패 조직인 야쿠자 세계의 대부로 통해온 어느 인사는 그 많은 부하들을 어떻게 심복으로 다루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부하를 칭찬할 때는 반드시 여러 사람이 있는 데서 한다. 그러나 꾸짖을 일이 있을 때에는 그 사람을 조용히 불러서 둘이 있는 자리에서 말한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