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상사와 호흡을 맞추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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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교협
  • 01.01.13 10:10:14
  • 조회: 706
상사를 보좌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자기가 모시고 있는 상사와 가급적 생각을 같이 하면서 호흡을 맞추는 것이다.
그러면 부하 직원은 주관도 없고 단순히 부수적인 존재에 불과하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기와 같이 일하는 상사의 스타일이나 생각에 따른다고 해서 자신의 의견이 전적으로 무시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상사와 호흡을 맞추면 상사의 신임이 두터워지고 이에 따라 그만큼 자신의 영향력이 커진다.
물은 한없이 부드럽기 때문에 거친 돌이나 바위에 구애되지 않고 이를 감싸면서 끝없이 흘러가서 목적지에 이른다.
마찬가지로 현명한 직장인은 자기가 모시고 있는 상사와 부딪히거나 대립하지 않고 상사의 뜻을 받들면서 서서히 자신의 목적하는 바를 이룬다.
이런 식으로 하지 않고 사사건건 상사와 의견 충돌하거나 오기를 부리면 상사로부터 불신과 오해만 받게 된다.
그러다보면 자신의 뜻을 관철하기는커녕 직장 생활 자체도 불편과 불안의 연속이 된다.

스포츠 선수들의 훈련 과정을 보면 합숙 훈련이 반드시 마련되어 있다.
이것은 같이 먹고 자고 서로 비비대며 생활하는 동안 같은 팀으로서 호흡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이렇게 호흡이 잘 맞추어진 팀은 선수 상호간에도 이심전심으로 의사가 전달되고 몸이 같이 움직이므로 일체가 된 상태로 경기를 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우수하더라도 호흡이 맞지 않으면 수시로 허점이 생긴다.
직장의 각 부서별 업무도 팀워크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각 구성원과 리더 사이에는 호흡이 맞아야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상하간에는 호흡이 맞아야 서로 편하게 일할 수 있고 동시에 업무 성과도 올릴 수 있다.

상사의 업무 스타일을 좋아하라
누누이 강조하지만 직장이란 일을 하는 장소다.
따라서 상사로부터 신임을 받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보다 일로써 인정받는 것이다.
간부마다 일하는 스타일이 다르다.
그러나 상사로부터 신임을 받기 위해서는 상사의 업무 스타일을 자기도 좋아하고 여기에 따라야 한다.
예를 들면 상사가 아침 일찍 출근하는 타입이면 자기도 마찬가지로 일찍 출근하고, 상사가 밤 9시, 10시까지 일하는 타입이면 자기도 솔선하여 이에 따르는 것이 좋다.
나도 고생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는 식이면 서로 호흡을 맞추기가 어렵다.
모 부처의 Y국장은 밤늦게 일하는 습관으로 유명하다.
그는 낮 시간 동안에는 방문한 손님을 만나거나 또는 외부 행사에 참석하고 퇴근 이후가 되면 결재다, 지시다 하면서 부하 직원들을 찾는다.
그래서 부하 직원들은 이제 질려서 낮에는 아예 적당히 지내고 저녁 시간이 되어서야 결재 서류를 챙긴다, 보고서를 만든다 법석이다.
그래서 L과장은 아예 자신의 업무 스타일을 바꾸어 버렸다.
일체 저녁 약속을 만들지 않고 스스로 9시, 10시까지 일하기로 마음먹고 따르기로 했다.
이렇게 업무 스타일을 바꾸고 나니 저녁 약속 때문에 마음졸일 필요도 없고 시간도 넉넉하여 업무외에 전문 자료를 훑어볼 여유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장이 찾을 때 늘 있게 되어 국장과는 한결 가까워지게 되었다.
물론 이렇게 상사의 업무 스타일을 따르는 데는 상당한 자기 희생과 봉사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에 해당하는 보상이 그만큼 뒤따른다고 보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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