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해외취업의 문 두드리는 만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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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교협
  • 00.12.07 11:07:55
  • 조회: 1025
국내 취업난과 맞물려 정보기술(IT)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한 해외취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해외취업을 전문으로 하는 잡스디비코리아에 따르면 등록된 구직자의 83%가 해외취업을 원하고 있다.
해외 취업 희망자가 원하는 직종은 42%가 IT 부문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해외취업 역시 국내 취업과 마찬가지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철저한 준비 없이 시도했다가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해외취업을 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만 앞서 계획을 세워 실천하지 않는다며 해외기업에 대한 정보나 언어능력, 전문성 등을 철저하게 파악하거나 준비한 뒤 도전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IMF때 전철 되풀이 말아야
해외취업붐이 일었던 1998년의 경우 실제 취업으로 연결된 구직자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당시 IT분야의 3년 가량의 경력을 가지고 있던 ㄱ씨는 참담하게 실패한 케이스.
국내 업체에서 선발하는 2차례의 인터뷰를 거쳐 합격률이 약 80%라는 말만 듣고 면접을 보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갔다.
결과는 참담했다.
20여개 해외 업체는 얼굴도 보이지 않았고 대신 한국인이 사장으로 있는 회사의 임시직과 인턴사원 모집이 전부였다.
취업이 되지 않은 것은 물론이다.

◇첨단기술 업그레이드와 영어는 기본
IMF 당시 일부 돈벌이에 급급한 해외취업 대행사들의 횡포로 인해 구직자들이 많은 낭패를 보았다.
구직자들 역시 영어실력과 IT관련 자격증 미취득 등 준비가 소홀했던 게 사실이다.
특히 미국 IT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선 지속적으로 컴퓨터 관련기술을 업그레이드해야 하고 영어실력을 겸비하는 것은 기본이다.

◇해외취업 사이트가 정보산실
전문가들은 먼저 해외취업 사이트를 검색해 사전에 정보를 충분히 확보할 것을 권한다.
지원조건만 구비할 경우 전문대행사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취업회사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해리네 사이트(www.iwin.co.kr)는 미국의 전산관련 취업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미시간에서 오라클에 근무하고 있다는 이 운영자는 2년 동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지난 6월 미국에 정착하게 됐다며 그동안 겪은 값진 경험들을 공유하기 위해 이 사이트를 열었다고 적고 있다.
잡스디비코리아(www.JobsDB.co.kr)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에 인터넷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사이트이다.
최대 강점은 각 국가별 네트워크 형성으로 상호 국가간 취업이 가능하다는 점과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로 여성 구직자나 경력자라 해도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인재 적성검사 등 새로운 서비스로 많은 구직자들에게 알려져 있다.
잡코리아(www.job korea.co.kr)는 온라인 이력서 등록뿐 아니라 온라인 면접 시스템까지 갖춰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사이트이다.
스카우트(www.scout.co.kr)는 인터넷 취업경매 등 독특한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사이트.
오는 10일부터 IT 인력 인터넷 채용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드림서치코리아(www. dreamsearchkorea.com)는 IT분야 전문 채용정보 사이트로서 전문 컨설턴트와 구직자와의 화상 인터뷰도 준비 중에 있다.
<경향신문 기사·일러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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