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투자원금 보전 `리콜제 분양`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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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교협
  • 00.11.16 10:16:19
  • 조회: 876
경기불안 국면이 지속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자 투자원금을 보전해주는 리콜제 분양이 잇따라 쏟아지고 있다.
적용대상이 상가 오피스텔 콘도 아파트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확정금리로 수익을 선지급하는 파격적 형태도 등장하고 있다.


◇리콜제 분양 형태

SGS컨테크는 서울 남대문로 옛 한일은행 본점을 상가 ‘더 스퀘어’로 리모델링해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된 상가가 1년 동안 임대되지 않거나 임대보증금이 분양가의 50% 미만이면 분양금은 물론 연 2∼5%의 이자까지 돌려 주는 방식인 ‘임대수익 리콜제’를 도입했다.
‘더 스퀘어’는 지하 2∼지상 6층 3000여평에 토털미용센터,스포츠센터,첨단오락시설,고급식당가 및 푸드코트 등 모두 220개 정도의 상가점포가 들어설 예정이다.
평당 분양가는 1100만∼3700만원이며 임대가는 690만∼2200만원이다.
점포를 분양받은 뒤 장사가 안되면 되팔 수 있는 ‘바이백’(buy-back) 상가도 선보였다.
신축중인 서울 목동 주상복합건물 ‘현대41타워’ 음식 테마상가를 분양하는 미래리츠는 상권형성이 부진할 경우 5년 뒤 분양금을 되돌려 주는 바이백 방식을 적용했다.
이와함께 입점 후 5년 동안 분양대금에 대해 연 10%의 수익금을 돌려주는 확정이익 개념도 도입됐다.코오롱건설은 대구 진천지구 ‘오투빌’ 아파트 226가구를 분양하면서 이자보장환불제를 적용하고 있다.
일정 사유로 인해 계약자가 해약을 원할 경우 납입금액과 함께 연 11% 이자를 덧붙여 다시 돌려주는 방식이다.이 아파트는 35평형(1억1980만원) 150가구,43평형(1억5800만원) 76가구로 입주예정시기는 2003년 4월이다.
금호개발이 분양하는 강원 속초 설악금호리조트 콘도 200계좌에도 리콜제가 적용된다.
27평형으로 분양대금 2520만원 중 1260만원만 납부한 후 5년 간 사용하고 환불받을 수 있다.
경남기업이 시공하는 서울 서초동 주상복합아파트(18∼32평형 300여 가구) ‘이오빌클래식’은 향후 5년 동안 1년 단위로 연 11.5%의 확정금리를 적용해 수익을 선지급한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합리츠개발도 인천 마전지구에 있는 동아아파트 해약가구를 최고 11%할인 분양하면서 입주 1년후 아파트 시세가 분양가 밑으로 떨어질 경우 입주자가 원할 때 분양가로 되사주는 리콜제를 시행한다.
전체 1351가구(24∼48평형) 중 32평형과 48평형 일부가 남아있다.할인된 분양가는 32평형이 9100백만원,48평형이 1억4700만원이다.

◇주의할 점

리콜제라 하더라도 단서조항에 유념해야 한다.
상가의 경우 최초 분양권자로부터 사들였거나 1년 이상 상가를 임대해준 경우에는 리콜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또 아파트 이자보장환불제는 중도금을 5회 이상 납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대신 계약금 10%를 위약금으로 떼이기도 해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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