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야기] 흙탕 물이 맑은 물로 바뀐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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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홍순래 둔래고 국어교사
  • 00.11.14 09:13:07
  • 조회: 1074
◈ 흙탕물이 맑은 물로 바뀐 꿈(미용연구가 000씨)

내가 새로 차린 미용실 곁에 서 있었는데, 느닷없이 비가 쏟아졌다. 비를 피해 남의 집 처마 밑으로 들어갔다. 흙탕물이 부글부글 끓으면서 땅이 흔들거리더니, 한참 후에 다시 보았을 땐 그 자리는 계곡이 되어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다. 새파란 이끼도 끼여 있었다.

☞ 해몽

꿈의 표상전개는 한때 시련·고난을 겪다가 좋아지는 표상이다.
아마도 ‘새로 차린 미용실이 잘 될 수 있을까’라는 자신의 궁금증에서 잠재의식의 세계가 꿈의 무대를 펼쳐서 알려주고 있는 상징적인 미래예지 꿈이다.
‘비’라는 대상은 어떤 외부의 강력한 세력·사상이나 경제적·사회적인 영향력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이 꿈은 오래 전의 꿈이야기이지만, 비유를 든다면 요즈음 말로 IMF 같은 것이 될 수가 있다.
남의 집 처마 밑으로 들어갔으니,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거나 도움을 청해야 할 일이 있을지 모르며, ‘비’로 표상된 것이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대상인 것은 틀림없다.
흙탕물과 땅이 흔들리는 표상은 아주 나쁜 표상이다.
경제적·정신적인 시련이나 기타 안 좋은 여건에서 고통받게 될 것을 예지해주고 있다. 하지만 곧이어 맑은 물이 흐르고 새파란 이끼가 끼여 있는 아름다운 표상에서 알 수 있듯이, 안정되고 기쁨의 일이 있게 될 것을 나타내주고 있다.


◈ 백의 노인이 꽃을 한아름 주는 꿈(처녀 최OO씨)

하늘에서 흰옷을 입은 할아버지가 구름을 타고 내려와서 꽃을 한아름 넘겨준다. 순간 할아버지는 간 곳 없고, 손에 쥐었던 꽃은 땅에 내려져, 그 꽃을 받았을 때 보다 무척 많이 불어나 노랗고 희게 피어있다. 그윽한 꽃향기를 맡으며 무척 기뻐했다.

☞ 해몽

명예나 행복을 얻는다.
불원간 중매결혼을 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거나, 사회적으로 상 받을 일이 있어 크게 기뻐할 것을 예지한 꿈이다.
꿈속의 흰옷을 입은 할아버지는 어떤 은혜로운 사람의 동일시이고, 구름을 타고 온 것은 어떤 사회 단체의 장이 될 가능성이 많다.
꽃을 받거나 꽃향기를 맡을 수 있으면, 처녀총각은 오래지 않아 시집·장가를 가게 되고, 유부녀는 귀한 자손을 낳아 부귀로워지며 일반은 명예를 얻어 크게 만족과 기쁨을 체험할 것을 예지하는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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