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초고층 고급 아파트가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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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전교협
  • 00.11.09 09:56:37
  • 조회: 959
부동산시장에 한 채에 수십억원에 달하는 초고층 고급아파트 바람이 불고 있다.
이들 고급아파트는 민원대행 등 각종 서비스가 제공될 뿐만아니라 각종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구비돼 있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단지내 환경도 극도로 쾌적하다.올 연말에도 이러한 고급아파트 3500여 가구가 서울과 수도권에서 분양될 예정이다.서울에서는 내달초 분양에 들어가는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등 4개 단지,1006가구가 나온다.수도권에서는 주로 분당 백궁역 인근에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을 준비중이다.

◇서울 삼성동이 고급아파트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옛 사옥부지에 최고급아파트인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 것을 비롯,포스코개발 등이 삼성동 일대에서 잇따라 고급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이 지역은 강남 일대에서도 주거환경이 쾌적한데다 한강조망이 가능하다는 이점 때문에 업체들이 발빠르게 사업부지 확보에 나서고 있다.
가장 먼저 분양에 들어갈 아파트는 쌍용건설이 삼성동에 짓는 ‘플래티넘’ 88가구로 견본주택을 개장하고 손님맞이에 한창이다.45∼58평형이며 평당 분양가는 900만∼1100만원 선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삼성동에 아이파크 346가구를 선보인다.평당 3000만원에 육박하는 초고급 아파트다.
포스코개발은 삼성동 146-2 일대에 72가구의 고급 주상복합 ‘삼성동 포스코트’를 건립한다.지하5∼지상21층 규모로 55∼66평형으로 지어진다.평당 분양가는 900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15층 이상에서는 잠실종합운동장과 한강까지 볼 수 있다.
삼성동 이외 지역에서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이달 20일 도곡동에 타워팰리스Ⅲ 608가구를 내놓는다.50∼58평형 306가구,68평형 244가구,87·98평형 58가구로 1,2차에 비해 평형를 줄였다.63빌딩보다 높은 75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전망이 탁월하다.건물 연면적중 상업용도 비율이 30%며 상업시설 구역에는 멤버십 스포츠센터가 들어선다.대림산업이 시공,인허가 단계인 구의동 주상복합은 12월쯤 공급될 예정이다.

◇분당 백궁역 인근에서 2700여 가구가 나온다.

현대건설이 가장 먼저 하이페리온 1325가구를 내놓는다.34평형 178가구,44평형 118가구,51평형 255가구,62평형 365가구,67평형 358가구,67평형 358가구,75평형 24가구,92평형 27가구로 구성된다.평당 분양가는 800만∼900만원선.단지 외곽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내부에는 공원을 조성해 주상복합아파트이면서도 쾌적한 환경을 꾸민다는 계획이다.

◇구매력은 있나

삼성물산 건설부문 조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10억대 이상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은 대략 8000명 정도다.삼성은 현재 서울의 60평 이상 빌라 세대주 1200명,60평 이상 아파트 세대주 2800명,건평 150평 이상 단독주택 세대주 3000명을 10억원 이상 신규 주택 구입의사가 있는 수요층으로 산정했다.
또 자금 동원력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금융소득 종합과세(97년 기준) 기준에 따른 1억2000만원 이상 납세자 7500명 중 서울에 사는 3750명도 수요층에 집어 넣었다. 이를 모두 합치면 1만750명이지만 여기에서 서로 중복되는 사람을 빼면 대략 8000명 정도가 구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LG건설도 올 상반기 한강LG빌리지를 분양하면서 10억원 이상 수요층을 많게는 1만명,적게는 5000명 선으로 산정했다.
하지만 이는 소득을 기준으로 한 수요일 뿐 실제 구입 의사가 있는 사람은 가변적이다.부유층일수록 아직까지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데다 소득 대비 주택투자 비중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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