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야기] 병이 나을 것을 예지해준 꿈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홍순래 둔래고 국어교사
  • 00.11.07 09:52:44
  • 조회: 2527
◈ 물컵속에 지렁이를 던져 버린 꿈

꿈에서 어떤 공사장 같은 곳이었는데 물을 마시려고 컵에 물을 받아 마시려는 순간 컵안을 보니 지렁이가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이게 뭐야”라며 놀라서 그 컵속의 물을 확 멀리 버려 버렸다.
그러고선 꿈을 깼다. 별로 기분이 좋은 꿈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지렁이를 죽인 것도 그 물을 마신 것도 아니여서 그나마 괜찮았다.
그 당시 나는 질에 염증이 생겨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런데 꿈해몽책을 찾아보니 지렁이는 자궁과 연관이 되는 꿈이란다. 그리고 지렁이를 죽이거나 색이 이상하거나 하는 것도 안 좋은거라고 하던데… 그 꿈속에서 지렁이는 그냥 평범한 지렁이였고 죽인 일도 없으니, ‘이제 낫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러고서는 얼마 후에 정말로 괜찮아졌다.


☞ 해몽

질병을 검색해보시면 질병에 관한 수많은 꿈사례들을 살펴보실 수 있다. 꿈으로 병이 낫게 될 것을 예지해준 이야기나, 반대로 병이 들게 된 꿈이야기… 등등.
가느다랗고 긴 지렁이의 상징 표상에서, ‘여성의 질’과 어떤 관련이 있을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지렁이를 죽이는 표상이 나쁜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죽이는 꿈의 상징의미는 정복·제압·굴복시킴의 의미이다.
다만 태몽 표상에서 죽이는 꿈으로 전개되는 것은 안 좋다. 지렁이 태몽 꿈인 경우 죽이는 표상은 유산으로 실현될 것이다. 하지만 지렁이가 질병의 상징표상이라면, 당연히 죽이는 꿈으로 전개되어야 병의 완치를 가져오게 되는 일로 실현될 것이다.
위 꿈에서는 병마의 표상으로 상징된 지렁이를 멀리한데서 병이 낫게 될 것을 예지해주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화장을 한 꿈

어느 날인가 꿈을 꿨다.
꿈속에서 내가 무엇인가 만지려는데, 엄마가 “만지면 안돼”라고 소리를 쳤다. 그런데 엄마가 소리치는 동시에, 난 그걸 만졌고 그게 폭발해버렸다.
폭발음은 대단히 컸다. 그리고 폭발하는 동시에 나와 내 동생은 뛰쳐나왔고 엄마는 폭발물을 막으려고 뛰어들면서 돌아가셨다. 그리고 엄마가 돌아가셔서 너무 슬퍼 마구 울고 있는데, 엄마 아시는 분이 엄마를 화장해서 그 뼈가루를 상자에 담아 내게 주셨다.
그리고 그 분이랑도 얼싸안고 마구 울었다.
그 꿈을 꾼 그날 아침에 나는 이런 꿈을 꿨다면서 “오늘 엄마한테 좋은 일 생길 것 같아” 그러고서 집을 나섰다. 사실 좋은 일이 있을 것이 없었는데, 저녁에 내가 들어와서 무슨 일 없었냐니까...
엄마가 피식~웃으시며 그냥 공돈 500만원이 생겼단다.


☞ 해몽

상징적인 미래예지 꿈이다.
상징적인 의미에서 죽음 꿈의 의미는 새로운 변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감이다. 어머니가 폭발하여 죽는 꿈이 500만원이 생긴 일로 실현되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일신상에 어떠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게 됨을 예지해주고 있다.
어머니에게 꼭 일어나는 것이라 아니라, 어머니로 표상된 어머니 같은 존재의 인물에게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