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수도권 신도시 건설, 청약통장 인기폭발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전교협
  • 00.11.06 16:19:05
  • 조회: 885
국제통화기금(IMF) 한파 이후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청약통장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건설교통부가 수도권 대규모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자 청약통장의 가치가 한층 높아지고 있는 것.
청약통장은 신도시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동시분양 등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티켓. 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임대주택도 청약통장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집없는 서민들에겐 ‘내집장만의 지름길’인 셈이다. 게다가 청약통장에 가입하면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을뿐 아니라 아파트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대출상환 원리금도 소득공제를 받는 등 혜택도 다양하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직장 초년생이나 집없는 신혼부부는 장차 집 장만을 위해 미리 청약통장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가입전에는 반드시 주택청약관련 제도를 꼼꼼히 확인한뒤 어떤 통장에 가입할지, 어느 은행에 가입해야 좋은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어떤 통장이 있나 | 청약통장은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 3가지다. 청약저축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짓는 국민주택(전용면적 25.7평 이하)을 공급받을 수 있는 통장. 무주택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다. 매달 일정 금액을 납부하는 적립식으로 2만∼10만원 범위내에서 5000원 단위로 자유로이 납입하면 된다. 계약기간은 입주자로 선정된 날까지이다. 가입후 2년(월납입금 24회 이상)이 지나면 1순위, 6개월(월납입금 6회 이상)이 지나면 2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청약예금은 민간업체가 국민주택기금지원 없이 짓는 민영아파트와 공공기관이 짓는 전용면적 25.7평 이상의 아파트를 공급받을 수 있는 통장으로 일정금액을 예치해야 한다. 만 20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후 2년이 지나면 1순위, 6개월이 지나면 2순위가 된다.
청약부금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민영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 부금. 계약기간은 1,2,3,4,5년제가 있으며 월부금액은 최저 5만원에서 50만원까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가입후 2년이 지나고 적립금이 3000만원(서울-부산 기준)이 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최근 청약제도 어떻게 바뀌었나 | 최근 청약제도가 많이 바뀌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예-부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청약저축은 종전과 같이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다. 또 청약예-부금 통장 취급은행이 주택은행에서 모든 시중-지방은행(산업-수출입-제주은행 제외)으로 확대됐다. 그러나 청약저축은 주택은행에서만 취급한다.
그동안 5년으로 묶였던 국민주택의 재당첨제한기간이 완전 폐지됐다. 따라서 그동안 국민주택을 분양받았던 사람도 새로 청약저축에 가입해 2년이 지나면 1순위, 6개월이 지나면 2순위 자격으로 청약이 가능하게 됐다.
◇신규 가입자는 은행별 금리-대출을 비교하라 | 아직 집을 마련하지 않은 사람은 하루라도 빨리 청약통장에 가입하는 것이 내집마련의 지름길이다. 결혼하지 않은 직장인이라면 목돈을 한꺼번에 넣어야 하는 청약예금보다는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자금부담이 적은 청약부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다만 부금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만 청약할 수 있는만큼 이보다 큰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청약예금으로 전환하면 된다.
청약예-부금 취급기관이 모든 시중은행으로 확대된만큼 은행별로 대출금리나 대출한도 등을 따져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은행마다 금리나 대출서비스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양 때 어느정도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대출조건이 좋은 쪽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