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대출조건·금리차이 등 꼼꼼히 살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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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테마기사팀
  • 00.10.12 10:46:38
  • 조회: 1059
올가을 이사를 앞둔 전세 서민들의 걱정이 태산이다.외환위기 당시 폭락했던 전세가격이 2년 사이에 크게 올라 재계약을 할 경우 전세금을 크게 올려줘야 하고 다른 전세집을 구하자니 평수를 줄이든지 아니면 외곽지역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정부가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하는 전세자금대출이나 시중은행의 다양한 전세자금 상품을 잘 활용하면 싼 이자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시중은행의 전세자금 상품은 금융기관에 따라 대출조건이 다르고 금리도 2∼3%가량 차이를 보이고 있어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영세민 전세자금 대출 | 동사무소에 저소득층으로 등록돼 있는 세입자라면 3%의 낮은 금리로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융자대상자는 서울의 경우 전세보증금이 3000만원 이하 ,광역시는 2500만원 이하,기타 지역은 2000만원 이하의 전세계약을 체결한 세입자이다.동사무소에 신청하면 1000만원 한도내에서 주택은행에서 대출해준다.융자기간은 2년이며 전세 재계약시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예를 들어 현재 2500만원짜리 전세를 살고 있는데 새로 얻은 전세가 3000만원이라면 500만원을 대출해준다.
◇저소득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대출 | 정부의 ‘2000년 주거안정대책’에 따라 평화은행에서 취급하던 ‘근로자 전세자금대출’이 ‘저소득 및 서민 전세자금대출’로 바뀌어 지난 3월 2일부터 시행됐다.연소득이 3000만원 이내인 무주택 근로자와 서민에게 최고 50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연소득은 각종 수당을 제외한 금액.따라서 실제 연소득이 4000만원이어도 대출이 가능하다.일 급여액이 15만원 이하인 일용직 근로자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상주택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금리는 3000만원까지는 연 7.75%이며,초과분은 연리 9.0%가 적용된다.대출기간은 2년이지만 2회에 걸쳐 4년 연장이 가능하다.근로자는 평화은행과 주택은행에,자영업자 등 서민은 주택은행에 신청하면 된다.신청기간은 전세계약일로부터 잔금지급일까지다.갖춰야 할 서류는 확정일자가 찍힌 전세계약서 사본,주민등록등본,임대주택 건물 등기부등본,근로자의 경우 급여확인서류 등이다.
◇전세금 차액자금 대출 | 지난 2월1일부터 시행됐으며 근로자나 서민들에게 전세금 인상차액분의 50%의 범위내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빌려준다.이 자금은 지난 1998년중에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올해에 전세계약이 끝나 같은 주택에서 전세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만 대출된다.98년 및 99년 1년마다 계약을 갱신한 경우도 포함된다.대출기간은 2년에,일시상환이다.단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금리는 연 8.5%.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만 해당되며 평화은행과 주택은행을 통해 지원된다.자영업자인 경우 주택은행에 신청하며 금리는 10.5%이다.재계약 체결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준비서류는 전세계약서(신·구) 사본,임차주택 건물등기부등본,주민등록등본,소득세 원천징수 영수증 등이다.
◇시중은행 전세자금 대출 | 정부가 지원하는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없는 사람은 일반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상품을 눈여겨봐야 한다.모든 은행이 적용하는 대출기준은 거의 비슷하다.하지만 은행에 따라 금리가 다르고 우수고객에게는 금리할인 혜택도 주고 있어 주거래은행을 통해 대출받는 것이 좋다.국민주택기금으로 지원되는 전세 자금대출과는 달리 시중은행상품은 연소득 규모나 전세계약하는 집의 면적 제한이 없다.
주택은행은 저소득 샐러리맨들 이외에 연간소득이 3000만원 이하인 자영업자들에게도 문을 열어놓고 있다.대출한도는 전세보증금의 절반이 3000만원 이하일 때에는 전액 대출받을 수 있으며 3000만원이 넘을 때는 5000만원으로 제한된다.대출금리는 연 7.75%선이며 30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연 9.0%안팎의 변동금리를 적용한다.필요한 서류는 확정일자부임대차(전세)계약서 원본,주민등록등본,직장의료보험증사본 또는 임금대장사본,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한 재직증명서,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사본 등이며(일용직의 경우 건설근로자복지수첩 등 일용근로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 동일한 집에서 계약을 연장하려 할 경우에는 기존 임대차계약서와 새 임대차계약서를 함께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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