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기차타고 금캐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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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테마기사팀
  • 00.10.09 17:22:03
  • 조회: 993
태풍피해로 황금빛 가을 들녘의 정취를 만끽하기엔 다소 미안한 감이 드는 9월. 높고 푸른 하늘은 금방이라도 쪽빛 물을 왈칵 쏟아낼 것만 같다. 한여름 땀과 삶에 찌든 몸과 마음을 가족들과 함께 잠시의 여유로 씻어낼 관광상품을 소개한다.
마산역과 창원역은 오는 9월 27일 당일코스로 금광동굴을 찾아 굴착기를 이용해 직접 금을 캐보고 광산개발 당시의 모습과 18.5Kg에 달하는 거대한 순금괴를 볼 수 있는 열차관광상품을 마련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화암동굴은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33호로 지정되었으며,일제시대인 1922년부터 해방되던 45년까지 금을 캤던 곳으로 당시 국내 5위의 금광인 천포광산·금광굴진 중 발견된 천연 종유동굴과 갱도를 이용하여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란 테마로 개발한 국내유일의 테마형 동굴이다. 이 종유굴의 총 규모는 2,800㎡의 광장에 총길이는 1,803m로 전체 관람구간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굴에는 금 채굴 당시 사용했던 갱목과 사다리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특히 수직으로 곡예하듯 아슬아슬하게 이어져 있는 사다리는 탄성을 자아내게 할 정도로 놀라웁다. ‘금맥따라 365’를 통과하면 긴장을 일순간에 해소해주는 아기도깨비들이 익살스런 표정으로 금을 캐고 있는 동화의 나라가 등장한다. 이곳은 금깨비,은깨비 등 동굴 캐릭터들이 원석이 순금이 되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으며,다음 코스인 ‘금의 세계’에서는 18.5Kg의 순금괴와 각종 금제품이 인간의 견물생심을 자극한다. 마지막 자연의 신비 코너는 거대한 유석폭포를 비롯해 대형석주와 석순,마리아상,부처상,석화와 곡석이 자연이 만든 예술품에 감탄사를 연발하게 해준다. 굴입구에서 출구까지 관람시간은 1시간30분에서 2시간 가량. 관람을 마치고 맞이하는 높고 푸른 하늘은 새 천년들어 처음 맞는 가을의 추억을 오래도록 남기기에 충분하다.
열차 관광 일정은 9월 27일 수요일 오전 6시 20분 마산역에서 출발해 밤 11시 20분 도착하며 요금은 1인당 3만7,000원(경로요금 3만2,800원,유아무료)이며 도시락은 별도로 지참해야 된다.
◇관광문의:마산역 293-7788,251-7788
창원역 250-4241,4285
〈경남시사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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