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고소득보장 과장광고에 피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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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테마기사팀
  • 00.10.05 17:23:14
  • 조회: 962
일부 업체 월 2,000만원이상 보장,소비자 현혹,교재비만 70만원이상 고가 요구,청약해제도 어려워
해당업체…“처음엔 수입발생하지 않을 수도” 발뺌,마산YMCA…올들어 세 번째 ‘소비자 피해경보’ 발령
일부 정보제공사업업체가 2,000만원이상의 고소득을 보장하는 사업이라는 과장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해 고가의 교재를 판매한후 해약하지 못해 피해를 보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마산YMCA 시민중계실에 따르면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컴맹 초보자도 연봉 2,000만원이상의 고소득이 보장된 정보제공자(IP) 사업교재를 고가로 판매한후 해약해주지 않아 피해를 보는 소비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유료정보제공사업인 IP(Infor-mation Provider:정보제공자)사업의 홍보광고 등은 대부분 과장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신문이나 잡지 등에 ‘제공한 정보를 유료화시켜서 이용자수에 따라 고액의 월수입을 보장한다’는 교묘한 문구를 사용,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업체에서는 일반워드작업의 아르바이트 및 부업으로 문서나 동영상 자료입력후 전송하면 앉아서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이라고 홍보해 고가의 교재를 판매하고 있다.
고소득 보장이라는 N정보사업체 광고를 본 신모씨도 지난 8월 10일 교재구입가격 등으로 72만원을 카드로 월 6만원씩 결재키로 하고 계약했다. 하지만 영 마음이 내키지 않았던 서씨는 계약취소를 해당업체에 요구했다. 업체는 계약파기에 따른 위약금 36만원을 일○○○로 요구했고 ‘울며 겨자먹기’로 서씨는 위약금을 지불했다.
하지만 10일이 지나도록 잔액을 되돌려 주지 않자 결국 서씨는 마산YMCA에 이 업체를 고발했다.
그럼 IP사업이 광고처럼 컴맹 초보자도 고소득이 보장되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일까.
실제로 IP사업이 특별한 투자없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사업으로 각광받은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산YMCA의 한 관계자는 “IP사업으로 성공한 사람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데 이들은 이미 자신의 분야에서 상당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 기발한 아이템이나 컴퓨터에 뛰어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자신만이 가진 기발한 아이템이나 정보가 없다면 IP사업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라고 덧붙였다.
모 정보제공업체 관계자도 이같은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실 연봉 2,000만원을 받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며 처음에는 수입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수입이 발생하게 된다”며 광고와는 달리 한발 물러선 입장을 보였다.
사정이 이렇자 마산YMCA 시민중계실은 올들어 세 번째로 소비자피해경보를 발령하고 IP사업의 과장광고에 소비자가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하고 있다.
특히 시민중계실은 가입후 받은 서적이나 비디오테이프가 개봉될 경우 청약철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가급적 신용카드보다는 지로로 결재하는 계약을 체결할 것을 주문했다.
<경남시사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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