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헌집 리모델링 대한 관심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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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테마기사 제작팀
  • 00.09.17 13:19:56
  • 조회: 2214
정부가 최근 주택 리모델링(개·보수)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함에 따라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주택수명이 영국의 7분의 1 수준에 그치는 등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짧고 10∼15년된 아파트가 전체 아파트 물량의 3분의 1선인 200만가구에 달하고 있어 무조건 재건축에 나설 경우 자원낭비와 폐기물 양산으로 사회문제로 비화될 우려가 높은 만큼 주택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부동산 투자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묻어 두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돈이 된다’는 70∼80년대식 ‘묻지마 투자’로는 금융비용도 건지기 어렵다.정확한 수요예측과 독특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내야만 돈을 벌 수 있다.

집에 대한 투자는 더욱 그렇다.서울 등 수도권 요지의 일부 아파트를 제외하면 천덕꾸러기가 허다하다.따라서 앞으로는 리모델링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비단 주택뿐 아니라 빌딩·공장 등도 어떻게 고치느냐에 따라 값어치가 달라진다



특히 단독주택은 리모델링을 통한 활용범위가 넓어 아이템만 잘 잡으면 짭짤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낡은 건물이라도 리모델링을 하면 임대료는 신축건물의 80%에 달한다.뿐만 아니라 낡은 건물을 그대로 팔면 땅값밖에 받을 수 없지만 리모델링한 후 매각하면 땅값 외에도 신축건물가격의 30% 정도를 건질 수 있다.



◇집 고르기



단독주택을 고를 때는 주거용으로 활용할 지,용도를 변경할 지를 먼저 생각해 적합한 것을 찾아야 한다.주거용일 경우 주변에 학교나 은행 등 편의시설이 있는 지,주차공간이 있는 지 등을 살펴보는 게 좋다.



상업용으로 용도를 바꾸려 할 때는 그 지역에 원하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지 미리 도시계획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지은 지 오래된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 경우라면 리모델링을 통해 다가구나 점포주택으로 전환하는 게 좋다.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단독주택을 값싸게 장만한 후 임대사업이나 점포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게 좋다.



단독주택을 값싸게 구입하려면 경매를 통하는 게 좋다.단독이나 다가구주택은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경매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끌지 못해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낙찰받을 수 있다.또 수차례에 걸쳐 유찰되는 일이 많아 입찰가가 땅값에도 못미치는 단독주택이 허다하다.따라서 꼼꼼하게만 고르면 시세차익도 남기고 임대료도 챙길 수 있다.



◇수요분석이 수익성 좌우



단독주택을 구입해 리모델링한 뒤 임대할 경우 수익성은 수요분석에 따라 달라진다.주택수요가 많은 곳이라면 주택으로 고쳐야 하고 카페나 음식점이 몰려 있으면 점포주택으로 이용하는 게 좋다.또 주변에 회사가 많은 경우라면 사무실로 개조하는 것도 임대수입을 올리는 방법이다.



◇리모델링 포인트



낡은 집을 고칠 때는 단열,방수 등에 손이 많이 간다.단열은 외벽과 내부를 나눠서 할 수도 있고,동시에 해도 된다.그러나 단열효과는 내·외벽을 함께 해야 극대화된다.비용문제 때문에 굳이 하나를 택한다면 외벽단열이 효과적이다.



낡은 집은 비가 새는 경우가 많은데,대부분 지붕이 새거나 옥상 물탱크에서 파이프를 타고 빗물이 새는 경우다.따라서 옥상 방수공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

리모델링을 하면서 건물을 증축하는 경우가 많다.오래된 집들은 대개 공간이 비좁은데다,이왕이면 집을 넓혀 재산가치를 높이자는 것이다.단독주택의 거실을 넓히기 위해서는 베란다를 확장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된다.콘크리트 지지대를 설치하고 3∼4평의 베란다를 새로 내면 된다.단독주택을 15평정도 증축하는 것은 해당 지자체에 신고만으로 가능하다.

보일러실 등으로 이용했던 지하실은 서재 등으로 개조,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얼마나 드나



리모델링에 드는 비용은 우선 집을 어떻게 고치느냐에 따라 다르다.

골조에 손을 댈 경우 공사기간이 길고 비용도 만만찮기 때문에 가능하면 골조는 살리되 내·외장을 깔끔히 바꾸는 게 좋다.내외장을 동시에 리모델링할 경우 평당 공사비는 신축주택의 20% 선이다.흔히들 사용하는 마감재를 택하면 내장 평당 100만원,외장 50만원 가량 든다.



단열공사에 들어가는 드라이비트는 ㎡당 3만∼3만5000원,사이딩패널은 7만원선,벽돌은 3만∼7만원이다.옥상 방수공사에 필요한 우레탄은 ㎡당 3만2000원선,모르타르액체방수는 1만8000원선이다.창호공사용 하이새시는 평당 9000원선.

베란다를 3평 확장하는데는 창호비용을 포함해 180만원선.욕실교체 공사는 150만∼180만 원정도.자동차 전용 대문 공사비용은 180만~300만원 정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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