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야기] 꿈 속에서 동생의 죽음을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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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테마기사 제작팀
  • 00.09.17 13:01:06
  • 조회: 1338
1850년 말에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은 동생인 헨리와 함께 배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어느날 밤에 마크 트웨인은 누나의 집에 자면서 이상한 꿈을 꾸었다. ‘동생 헨리의 시체가 누나집 침실에 놓인 금속관 속에 놓여 있는 섬득한 꿈이었다. 그 금속관은 의자 위에 놓여 있었으며, 헨리의 가슴에는 붉은 꽃의 화환이 보였다.’
마크 트웨인은 놀라 잠에서 깨어 났는데 꿈이 너무도 생생하여, 정말로 누나의 침실에 동생의 관이 놓여 있을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그로부터 몇주 후 마크 트웨인과 동생은 여행을 가게 되었다. 그런데 동생이 탄 배의 보일러가 폭발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이 죽고, 동생 헨리는 중상을 입어 호송했으나 며칠 뒤에 죽고 말았다. 그 당시 대부분 시체를 나무관에 넣었는데, 헨리의 죽음을 불쌍히 여긴 친구들이 돈을 모아 금속관을 사서 헨리를 입관했다.
동생 헨리의 사고 소식을 듣고 누나의 침실에 들어서자, 화환이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자신의 꿈과 똑같은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마크 트웨인이 방을 막 나가려는 순간, 웬 여성이 들어와 동생인 헨리의 가슴에 붉은 화환을 바치는 것이었다.

■ 꿈이 생생할수록 현실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 강도(强度)와 비례하고 있다.
꿈을 꾸긴 꾼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꿈들이 있다. 이러한 꿈들은 현실에서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무시해도 될 아주 사소한 일을 예지 해주고 있다.
어떻습니까? 전율을 느낄 정도로 신비한 꿈의 세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꿈의 세계는 우리 인간에게 신비한 꿈의 궁전의 문을 열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꿈을 하찮은 미신으로만 여기는 사람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꿈을 헛되다고 하지 말아라. 헛된 것은 꿈이 아니라 바로 우리 인생이란 것을…’

生也一片浮雲起(생야 일편 부운기)
死也一片浮雲滅(사야 일편 부운멸)

‘산다는 것은 한 조각의 구름이 일어나는 것이요, 죽는다는 것은 한 조각의 구름이 쓰러지는 것이다’ 좋은 한시(漢詩)구절입니다. 괴롭고 답답할 때 한 번씩 읊조려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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