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야기] 꿈 속에서 살인사건의 범인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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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테마기사 제작팀
  • 00.09.17 12:57:36
  • 조회: 1361
1928년 미국 미시건주 마운트 모리스의 마을에서 일어난 이야기이다. 다섯살난 소녀가 푸른색의 승용차에 납치되어 살해당한 사건이 일어나자, 흉악한 유괴 살인범을 잡기 위한 자치 방범단을 만들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모였다.
하지만 경찰의 수사를 지켜보자는 쪽으로 존경받는 목사인 ‘아돌프 호테링’이 말함으로써 ‘하나님에게 기도 드리는 것’으로 그날의 회의는 끝났다.
그날 밤, 이 마을에 새로 부임한 부목사인 ‘헤롤드 로스리지’의 꿈에 살해된 아이의 울부짖는 소리와 범인의 얼굴이 나타났다. 범인은 다름아닌 목사 ‘아돌프 호테링’이었던 것이다.
다음날 아침에 아버지에게 간밤의 꿈 이야기를 했고, 우연히 이야기를 엿들은 로스리지의 친구가 경찰서에 신고를 했다. 경찰은 로스리지의 황당한 꿈 이야기에 기가 막혔지만, 그의 진지한 태도에 어쨌든 목사인 ‘호테링’을 만나보기로 했다.
호테링의 집에 들른 경찰은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누다가 승용차의 색깔을 물어 보았다. 호테링은 “검은 색입니다”하면서 차고로 안내했다. 경찰이 확인하고 돌아서는 순간 형사의 다이아몬드 반지에 차체가 조금 긁혔다. “아, 이거 미안합니다”
바로 그 순간 형사의 눈이 예리하게 빛났다. 검정색 페인트 밑에 선명하게 드러난 푸른색! 그렇다면…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사를 진행시켜, 결국은 호테링의 범행일체를 자백받기에 이르렀다.
로스리지는 마을이 평온을 되찾은 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하나님의 도구였을 뿐입니다. 주민들이 모여 회의하던 날 호테링은 스스로 하나님의 도움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저를 통해서 당신의 뜻을 알리신 것입니다”
새삼 꿈의 신비함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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