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야기] 죽음예지② - 교통사고(삭발한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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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테마기사 제작팀
  • 00.09.17 12:54:00
  • 조회: 3101
예지①에서 설명했던 사고 이후 2년의 세월이 흘러 그 친구는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그 때의 사고로 돌아가신 친구의 아버님께서 어느 날 꿈에 나타나셨다.

예지 ②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 교정이었는데, 폐교가 된 것처럼 풀이 아무렇게나 자라있고 건물은 여기 저기 금이 갔고 유리창도 군데 군데 깨져 있었다. 어디선가 그 친구가 내 앞에 나타났는데 머리를 삭발한 모습이 무척 충격적이었다. 다음 순간 어디선가 검은 색 자가용 한 대가 나타났는데 자세히 보니 일전에 돌아가신 그 친구의 아버님이 타고 계셨다. 삭발한 내 친구를 태우고 그 차는 눈앞에서 사라졌다.
기분 나쁜 꿈이었다. 그 날은 그 친구가 함을 받는 날이었다. 비가 무척 많이 내리던 저녁 무렵이었다. 어렵게 버스에 자리가 나서 앉고 보니 머리에 모자를 눌러 쓴 한 여자가 내 옆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 여자분이 갑자기 내게 어디를 가느냐고 물었다. 간단히 설명을 해주었더니 다짜고짜 차사고가 날지 모르니 가지말라고 말리는 것이었다. 기가 막혀서 대꾸를 안하고 있었더니 그 여자분이 모자를 벗어 보이며 자신이 얼마전 내가 가는 그 친구의 집 근처에서 차사고를 당하여 뇌수술을 했다고 했다. 순간 섬뜩한 느낌에 기분이 점차 더 나빠졌다. 영 기분이 내키질 않았으나 일단 친구네 잔치엘 참석하여 밤 늦도록 잘 놀았다. 밤 10시가 넘어 집에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에 자리에서 일어 섰는데 그 친구의 친오빠와 가장 친한 친구라는 분
이 나를 정류장까지 데려다 주겠다며 따라 나섰다. 우리는 큰 행길을 횡단보도를 따라 건너 가고 있었는데, 그 순간 눈 깜짝할 사이에 어디선가 큰 트럭이 나타났고 바로 내 뒤에 있었던 오빠를 치고 급정거를 했다. 그 오빠는 죽었고 나는 살아 남았다.
그날 밤의 충격은 실로 큰 것이었다. 그리고 그 전날 꾸었던 꿈보다 더 이상한 것은 버스에서 만난 모자 쓴 여자분이었다. 누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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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해한 상징적인 미래예지 꿈이지요. 꿈의 전체적인 분위기로 보아, 안좋은 일이 일어날 것은 기정사실이고요. 더구나 머리를 삭발하고, 돌아가신 분의 검은색 차를 타고 가는 꿈!
꿈의 실현은 우리 인간의 추정을 뛰어 넘지요.
친정 아버님의 머리가 쫘악 갈라지는 꿈을 꾼 주부가 있었지요. 일주일 뒤, 제부(동생의 남편)가 승진 축하 모임에서, 다른 동료가 음주후 운전하는 차에 동승했다가 4명이 교통사고로 운명하게 되는 일이 일어났지요.
친정 아버지의 머리가 갈라졌지만, 하지만 이것도 어찌보면 딸이 졸지에 과부가 되었으니, 그 정신적인 충격이 머리가 갈라지는 표상 그 이상이 될 것이네요.
만약에 불길한 꿈을 안꾼 상태에서 그러한 일이 있었다면,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을 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상징적인 미래예지 꿈은 반드시 일어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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