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이야기] 구렁이가 산정에서 산밑까지 있는 꿈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테마기사 제작팀
  • 00.09.17 12:21:22
  • 조회: 1463
■ 처녀 최00씨

높은 산봉우리에 머리를 맞대고 꼬리가 산밑까지 뻗은 새파란 구렁이가 산을 의지하고 척 걸쳐 있었다. 산에는 여러 가지 색깔의 꽃으로 뒤덮여 있었고, 구렁이는 아래로 내려갈수록 동체가 굵었다. 나는 하도 신기하여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었다.

큰 인물이 될 아이를 잉태한다
이 꿈은 국가 최고기관의 長(장)과 어깨를 나란히 할 사람 아니면 사회단체의 장이 될 자손을 출산할 것을 예지한 태몽이다. 높은 산은 국가나 사회적인 계급을 상징하는 것이요, 청색구렁이는 태아의 상징이므로 보통 인물이 아니다. 구렁이가 산정에 머리를 맞댔으니 최고위급 권력자다.

한편 머리를 산정에서 떼지 아니했으니 국가에 반대의사가 없고 색깔이 새파란 것은 정열과 충의로움을 나타내며 그 동체가 아래로 내려갈수록 굵었으니 정당 당수쯤은 될 것이다. 거기 더하여 산을 의지하고 있음은 야당이 아니라 여당일 것임이 틀림없고 꼬리가 평지에 닿았으니 국민의 추대를 받을 것이다. 산에 꽃이 만발한 것은 국가에 이익과 번영을 가져다 줄 것이므로 자기는 극도의 영화를 누릴 것이다.

태몽 표상은 크고 웅장할수록 좋다. 호랑이 등에서 알 수 있듯이 그 기세가 다른 것을 제압하고 백수의 왕으로서 부족함이 없다. 구렁이가 장차 태어날 아기의 태아표상으로 등장되고 있다. 산봉우리에서 산밑까지 걸쳐있는 표상에서, 또한 여러 색깔의 꽃으로 뒤덮여 있다는 데서, 일생의 인물됨이 크고 웅장하며 밝은 앞날이 있게 될 것을 예지해주고 있다.
보통 구렁이의 표상은 아들로 실현되고 있으며, 딸이라 하더라도 걸걸한 성품의 커다란 인물이 될 것이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