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학교 우등생이 사회 우등생은 아니다 - 이런 사람이 출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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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테마기사 제작팀
  • 00.09.17 12:14:52
  • 조회: 1280
■ 학교 우등생 타입에서 벗어나라

일반적으로 학교 우등생은 혼자서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은 잘 하지만, 성격적으로 내성적이거나 외톨이가 되기 쉬운 타입이다. 게다가 자존심이 강해서 남들과 타협하기를 싫어한다. 이들은 남들과 어울리기보다 혼자 일하기를 좋아하며 경쟁심이 강하다.

학교 공부에서 남들보다 앞서려면 상당한 노력과 인내 없이는 안된다. 이렇게 자기 수련을 거치는 동안 차츰 남들과 어울려 놀기보다 혼자 공부에 몰두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이것이 누적되어 ‘공부벌레’다운 습관이 굳어진 것이다. 이런 타입의 학교 우등생은 사회에 진출해서 상당한 실력과 부단한 노력으로 성공을 거두기도 한다. 특히 학자, 법관, 과학자, 엔지니어, 예술가와 같이 연구와 개인적인 노력만으로 성공이 가능한 직종에서는 이런 타입이 단연 우세하다.

그러나 서로 협력하에 일해야 하는 일반적인 직장에서는 이들은 자칫하면 외톨이가 되기 십상이다. 그래서 ‘저 친구는 언제나 혼자 잘난 척 한다니깐!’ ‘K는 아예 동기 모임에서 빼버리는 게 좋겠어.’ ‘C는 무슨 일을 시키면 다른 사람과 전혀 협조가 되지 않아.’ 따위의 평을 듣는다.

물론 이런 성격적 핸디캡을 극복하고 직장에서 우수한 활동을 하는 학교 우등생들도 많다. 그러나 상당수의 학교 우등생들은 사회에 진출한 이후에 자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도 못하고 중도 하차하거나 평생 동안 자신을 억누르며 그늘에서 지낸다.

일반적으로 학교 우등생들은 성실하고 근면하지만, 사교적인면이 부족하고 진취성이나 모험적인 기질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이런 단점은 대인 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우리 한국 사회의 조직 구조나 업무 형태에서 볼 때 치명적인 핸디캡이 된다.

전체적으로 우리 나라에서 고위 공직자나 대기업의 임원들이 일류 대학 출신 중심으로 구성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들은 관직의 경우 사법시험이나 행정고시를, 대기업의 경우 여러운 입사 시험을 거친 사람들이다. 따라서 이들은 직장 생활 시작부터 일정한 승진을 보장받는 선택된 기회를 얻은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고위직에 그들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앞날이 보장되지 않은 분야에서 똑같은 경쟁을 벌일 경우 이들이 다른 사람보다 두각을 나타내기는 현식적으로 매우 어렵다. 일례로 일류 대학 출신들이 중소기업이나 단순한 장사로 크게 성공한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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