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덕신 스님] 자식은 장애인가?
  • 03.09.16 09: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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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는 출가하시기 전에 ‘라훌라’라는 이름을 가진 아들이 있었다. 한 나라의 태자로 후대 왕위를 계승해야 했던 부처님은 전통에 따라 16세에 결혼하여 아들을 갖게 되었는데, 그 아들의 이름이 ‘라훌라’였던 것이다. ‘라훌라’는 장애(障碍)란 뜻으로, 부처님께서 아들이 태어나자 “라훌라가 생겼구나”라고 말한 것에서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출산율 저하라는 심각한 문제에 봉착해 있다. 아이들은 그 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이기에 더 이상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나라는 미래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저의 출산율인 1.17명을 기록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비록 부처님께서 자식을 장애라고 했던 존재론적인 고민과 내용이 다를지라도, 현실적으로 분명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 많은 장애가 있기 때문은 아닐까?

여기에는 아주 복합적인 원인이 있다. 아이를 낳아 제대로 키우려면 부모의 헌신적인 사랑이 필요한데, 과거에는 그것이 당연하고 숙명같은 것이었다면 지금은 그렇지 않게 된 것이다. 자식이 없어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과 더불어, 모든 것을 자식에게 희생하며 사는 삶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또한 현실적인 이유 또한 만만치 않다. 아무리 자식을 많이 낳아도 자기 밥그릇은 타고 나는 것이라고 믿으며 다산을 미덕으로 여기던 시대와 달리, 이제는 자녀를 양육하고 교육하는데 많은 부담을 느끼게 된다. 제대로 먹이고, 제대로 입히고, 제대로 교육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비가 과거와 비교해서 턱없이 많아진 탓이다. 그러니 그럭저럭 자식 하나는 키울 자신이 있지만, 둘 셋을 낳는다는 건 엄두도 못 낼 일이 된 것이다.

또한 여기에 사회진출을 하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출산, 육아 모두를 여성에게만 감당하라고 요구하기에는 무리가 생긴 것이다. 많은 여성들이 출산과 더불어 직장생활을 포기하는 이유도 자신이 직장을 나가는 사이 아이를 돌봐줄 곳이 없거나, 보육기관에 드는 비용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러니 왜 아이를 낳지 않느냐고 따져 묻기 전에, 자식을 낳을 것인가 말 것인가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젊은 부부들의 고민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다시 부처님의 이야기로 돌아와 보자. 부처님은 라훌라가 태어난 지 7일만에 출가를 결행하였다고 한다. 그러니 라훌라는 부처님에게 사랑 받는 아들은 되지 못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훗날 라훌라 역시 아버지의 길을 따라 수행자가 되었고 열심히 수행하여 부처님의 십대제자로 명성을 날리게 된다. 부처님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수행에 장애가 된다고 생각했던 아들이 함께 길을 걸어가는 동반자가 된 셈이다.

나는 현실적인 이유로 자식 낳기를 꺼려하는 요즘의 세태를 충분히 공감하면서도 그 자식이 자신의 인생에 어떤 의미가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때로는 장애가 삶의 소중한 스승이 되기도 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자식을 많이 낳는 것만이 풍요로운 삶도 아니요, 자식을 낳지 않았다고 불행한 것도 아니다.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정말 중요한 것은 얼마나 더 많이 낳느냐가 아니라 하나라도 얼마나 소중하게 바르게 키워내느냐 이며 자식은 선택이 아니라, 인연임을 아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아주 특별한 인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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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감 03.09.20 23:18:09
    저는 딸하나있는 아이엄마입니다.딸아이가 뱃속에 있을당시부터 하나만 낳구 낳지않겠다는결심을 했고,낳은뒤에도 그생각은 더욱확고합니다.지금 딸아이는 4살이되었습니다...제에겐 아주많은 비난의말들이 절 곤혹스럽게 합니다.이기적이라구,애가외로운데 어떡케하나만...등등...하지만 문제는 제가 더낳을 생각이 없다는것입니다.임신중엔 그저 힘이들어 그런생각을했지만,낳아서 기르고보니 아이아빠의 박봉의월급으론 생활이 곤란할지경입니다..사는집도 전세이고,중형차흔한 요즘세상에 겨우겨우 경차한대 유지하고있습니다.그러다보니 앞일이두려워 아일 더낳을 생각은 하지도 못합니다.요즘같이 수입은 오르지않았는데 생활수준은 너무나도 높아져버린 현실은 저희같은 서민에겐 너무도 숨이차는 일입니다.하나를 낳건 둘을 낳건 개인적인 일에 누군가를 비난하고 비난받고 하는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어차피 제생각이 제현실이 바뀌는것도 아닌데 제가슴에 박힌 못은 제 딸아이에게 부끄럽게만합니다...강하지못한 엄마기에...가난한엄마이기에...제딸은 제삶의 의미입니다.그런아이에게 부끄런엄마 되고싶지는 않습니다.절 비난하는사람들에게 늘하는 저의 대답은..."자식이 적어도 둘은있어야된다"는 말이 정답이 아니라..."다섯도 열도 부족하다"라고 대답합니다..아일 낳고보니, 너무나도 예뿌고 소중합니다.옛말이 맛더라구요..눈에넣어도 안아푼자식이라더니...
  • i-엄마 03.09.20 23:18:53
    저는 딸하나있는 아이엄마입니다.딸아이가 뱃속에 있을당시부터 하나만 낳구 낳지않겠다는결심을 했고,낳은뒤에도 그생각은 더욱확고합니다.지금 딸아이는 4살이되었습니다...제에겐 아주많은 비난의말들이 절 곤혹스럽게 합니다.이기적이라구,애가외로운데 어떡케하나만...등등...하지만 문제는 제가 더낳을 생각이 없다는것입니다.임신중엔 그저 힘이들어 그런생각을했지만,낳아서 기르고보니 아이아빠의 박봉의월급으론 생활이 곤란할지경입니다..사는집도 전세이고,중형차흔한 요즘세상에 겨우겨우 경차한대 유지하고있습니다.그러다보니 앞일이두려워 아일 더낳을 생각은 하지도 못합니다.요즘같이 수입은 오르지않았는데 생활수준은 너무나도 높아져버린 현실은 저희같은 서민에겐 너무도 숨이차는 일입니다.하나를 낳건 둘을 낳건 개인적인 일에 누군가를 비난하고 비난받고 하는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어차피 제생각이 제현실이 바뀌는것도 아닌데 제가슴에 박힌 못은 제 딸아이에게 부끄럽게만합니다...강하지못한 엄마기에...가난한엄마이기에...제딸은 제삶의 의미입니다.그런아이에게 부끄런엄마 되고싶지는 않습니다.절 비난하는사람들에게 늘하는 저의 대답은..."자식이 적어도 둘은있어야된다"는 말이 정답이 아니라..."다섯도 열도 부족하다"라고 대답합니다..아일 낳고보니, 너무나도 예뿌고 소중합니다.옛말이 맛더라구요..눈에넣어도 안아푼자식이라더니...
  • i-엄마 03.09.20 23:19:08
    저는 딸하나있는 아이엄마입니다.딸아이가 뱃속에 있을당시부터 하나만 낳구 낳지않겠다는결심을 했고,낳은뒤에도 그생각은 더욱확고합니다.지금 딸아이는 4살이되었습니다...제에겐 아주많은 비난의말들이 절 곤혹스럽게 합니다.이기적이라구,애가외로운데 어떡케하나만...등등...하지만 문제는 제가 더낳을 생각이 없다는것입니다.임신중엔 그저 힘이들어 그런생각을했지만,낳아서 기르고보니 아이아빠의 박봉의월급으론 생활이 곤란할지경입니다..사는집도 전세이고,중형차흔한 요즘세상에 겨우겨우 경차한대 유지하고있습니다.그러다보니 앞일이두려워 아일 더낳을 생각은 하지도 못합니다.요즘같이 수입은 오르지않았는데 생활수준은 너무나도 높아져버린 현실은 저희같은 서민에겐 너무도 숨이차는 일입니다.하나를 낳건 둘을 낳건 개인적인 일에 누군가를 비난하고 비난받고 하는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어차피 제생각이 제현실이 바뀌는것도 아닌데 제가슴에 박힌 못은 제 딸아이에게 부끄럽게만합니다...강하지못한 엄마기에...가난한엄마이기에...제딸은 제삶의 의미입니다.그런아이에게 부끄런엄마 되고싶지는 않습니다.절 비난하는사람들에게 늘하는 저의 대답은..."자식이 적어도 둘은있어야된다"는 말이 정답이 아니라..."다섯도 열도 부족하다"라고 대답합니다..아일 낳고보니, 너무나도 예뿌고 소중합니다.옛말이 맛더라구요..눈에넣어도 안아푼자식이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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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당시 9 세)
김성주 (당시 9 세)
* 성 별: 여
* 신 장: 120cm
* 두 발: 짧은 편이나 뒤로 묶음
* 상 의: 흰색 바탕의 어깨는 주황색 반팔 티셔츠
* 하 의: 주황색 칠부바지
* 신 발: 하늘색 샌들
* 신체특징: 쌍꺼풀 있는 눈, 가마가 특이함, 눈주위에 흉터, 왼쪽 어깨에 콩알만한 점, 말이 어눌함.
* 발생일자: 2000년 6월 15일
* 발생장소: 전남 강진초등학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