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충주우리음식사랑회”
    지역농산물 홍보와 바른 식문화를 발전시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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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박일호기자
  • 20.03.16 08:49:02

 

지역농산물 홍보와 바른 식문화를 발전시키는 사람들
“충주우리음식사랑회”

 

과거부터 우리나라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 하여 농사가 천하의 근본이라 여겼다. 이는 곧 농업의 중요성을 가리키는 말로, 아무리 사회가 변하고 현대화된다고 해도 농업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근본이 되는 농업도 시대에 발 맞춰 가야 한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에 6차 산업의 등장이나 농업을 활용한 여러 콘텐츠 및 기술개발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지역농산물의 새로운 변신

충주는 귀농귀촌이 활발한 도시다. 또한 지역 특산물로 유명한 사과나 복숭아 등이 활발히 재배되고 있고, 이를 활용한 2차 생산물의 개발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 농업의 가능성과 기회가 많다.

 

이렇듯 충주가 귀농귀촌의 메카로 알려지기 까지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의 역할이 무엇보다 컸다. 특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1. 전략작목 육성기반을 조성, 2. 농업ㆍ농촌 융복합 사업 활성화, 3. 과학적 농업경영 실천으로 성공 비즈니스 모델 구축, 4. 탄탄한 충주농업 지원을 위한 협력시스템 구축의 네 가지 혁신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오늘 소개할 우리음식 사랑회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임 중 하나로 충주시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 그리고 새로운 농ㆍ특산물을 홍보하는 단체로서 센터와 함께 충주시 농업인을 격려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우리음식 사랑회 회장 박영숙입니다. 우리 농산물 조리가공에 관심과 조예가 깊은 솜씨 보유자들이 모여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솜씨와 정보를 교환하며 우리 고유의 맛을 보전하고, 계승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건전한 학습모임으로써 충주의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소비가 활발해야 농업이 활발해진다

우리음식 사랑회는 현대 농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생산만 하고 소비는 줄어드는 농산물을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지역의 여성들이 지역의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이를 보급하며, 전파하기 위해 모인 학습단체다. 특히 이들은 농업이 활발해 질 수 있는 요소 중 소비에 집중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충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중이다.

 

대표적인 활동내용으로는 매월 식생활 전문 과제교육을 진행하며, 축제나 행사 등에 각종 지역농산물로 만든 요리를 전시하고 시식 및 선진 요리전시회나 견학 및 체험을 통해 기존에 없던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14년 사랑의 쌀 나눔, 2015년 사랑의 밑반찬봉사, 2016년 사랑의 반찬 봉사(열무김치, 장조림), 그리고 2017년 우박 피해로 사과농사가 피해를 입었을 때 그 사과를 가지고 잼을 만들어 나누어 주었으며, 최근에는 사과, 쌀, 당근 파운드케이크 봉사를 하면서 회원들이 원하는 교육과 실습, 음식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에 전념한다.

 

“교육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기쁨과 행복함을 느껴요. 그리고 우리가 만든 이 음식이 나눠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회원분들의 협조가 있어서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이 자리를 빌려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지역민을 위한 우리음식사랑회로 기억되길

마지막으로 박영숙 회장은 이제까지 우리음식 사랑회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농민을 위한 활동과 우리음식의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했다.

 

“회원분들도 기본적으로 우리 음식을 사랑하고 함께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모인 만큼 우리음식 사랑회가 시민분들에게 지역을 위한 모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모임 역시 그 기대에 부흥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지역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시민들이 보다 맛있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우리음식 사랑회. 그녀들의 열정으로 인해 충주 농업의 분위기는 한층 밝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    소 : 충주시 동량면 충원대로 1350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취재:양현모기자/m123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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