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체탐방] 충주를 빛내는 자랑스러운 브랜드 "장길영 사과감자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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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박일호기자
  • 19.06.10 0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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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를 대표하는 작물중 하나를 뽑으라면 단연 사과를 뽑을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지역보다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여느 사과보다 빛깔, 당도, 향 등이 뛰어난 충주사과. 오래 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깨어있던 사람들이 이 충주사과를 활용해 다양한 지역상품을 개발하고 선보였다.

 

충주사과를 사용해 개발한 다양한 상품 중에서도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충주시민들에게는 훌륭한 맛을, 타 지역민 들에게는 충주사과의 우수함과 충주를 알리는 지역특산품으로 유명한 것이 있다. 바로 장길영씨가 직접 개발하고 유통하는 사과감자떡이다.

 

어느 봄 햇살이 따사로운 오후, 필자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장길영 사과감자떡으로 향했다. 장길영 사과감자떡은 충주 중앙탑면 부근에 위치해있다. 사무실 및 체험장과 공장건물이 이어져있는데, 정문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갑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이가 바로 장길영(55)대표다.

 

‘장길영표’ 사과감자떡 탄생비화는 200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막연히 충주 대표 특산품을 사과를 활용해 감자떡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던 당시 장 대표는 감자떡으로 유명한 강원도 등 전국 각지의 감자떡 장인 및 업체를 찾아다니며 정보를 모았다. 물론 낯선 객지인에게 쉽게 알려주진 않았다. 보수적이었던 곳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장 대표는 재료의 손질 등 하나부터 열 까지 순수 독학으로 감자떡을 개발해나갔다.

 

“우여곡절 끝에 저 만의 사과감자떡을 개발하게 되었어요. 주변 사람들의 반응도 좋았고요.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였고 맛 또한 은은한 사과향과 함께 고소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에요. 오늘날까지 저희 브랜드를 대표하는 메뉴랍니다”

 

아무리 맛 좋고 질 좋은 상품이라도 소비자까지 전달되야 그 상품은 가치를 안정받는다. 장 대표는 자신의 사과감자떡을 들고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유통경로를 개척했다. 인고의 시간이었지만 자신의 사과감자떡의 확신이 있었던 장대표는 힘들때 마다 더욱 힘을 냈다고. 그런 세월을 거쳤기 때문에 오늘날 하루 2톤 이상의 감자떡을 제조하고 전국 각지에 유통하는 충주시 우수 브랜드업체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질 좋은 먹거리와 즐거운 체험

 

장길영 사과감자떡의 대표 메뉴는 앞서 소개한 사과감자떡 외에 사과 쌀찐빵, 모듬사과감자떡 등 메뉴와 단호박, 쑥, 자색고구마등을 이용해 만든 전통감자떡 등이 있다. 운영 초기 시절에는 직원들이 오순도순 앉아 같이 손으로 떡을 빚었지만 현재는 주문 수량을 감당할 수 없어 일부는 자동화시스템을 이용한다. 그럼에도 맑은 물과 충주사과, 지역 쌀 등을 사용하고 일부 전통제조방법 그대로를 고수하기 때문에 여타 감자떡들과는 차원이 다른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판매용 제품들이 일부 자동화가 된 대신 장길영 사과감자떡에서는 충주시체험센터와 연계한 감자떡 제조체험을 즐길 수 있다. 사무실 내부에 마련된 체험장에서 장 대표가 준비한 감자떡 재료들을 가지고 직접 떡을 빚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감자떡 만들기 체험으로 4인 가족 이상부터 최대 50여 명의 단체까지 예약시 언제나 체험이 가능하다. 질 좋은 재료들을 이용해 장 대표의 레시피를 빌려 내 손으로 직접 빚어 만든 사과감자떡은 어떤 감자떡보다 고소하고 쫄깃하다.

 

더욱 발전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습니다
‘장길영 사과감자떡’

 

개업 초기부터 장 대표는 감자떡을 만들며 언제나 마음 한 켠에 위생과 청결, 그리고 정성을 담고 살았다.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었지만 오늘날까지 절대 놓고 있지 않은 것들이기도 하다. 아주 기초적인 것이지만 가장 아래에서부터 올라왔다고 자부하는 장대표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신념이다.

 

 

단순히 감자떡을 제조해 유통하던 작은 업체였던 시기를 지나 제법 규모가 있는 사업가로 변신한 장길영 대표. 자신의 앞 날도 중요하지만 현재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직원들과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충주를 위해 장 대표는 새로운 내일을 위해 준비한다.

“그 동안 너무 바쁘게 살아온 것 같아요. 저와 저의 감자떡의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시간을 투자했다면, 이젠 저희 식구들과 충주시민들을 위해 더 큰 미래를 준비하고 싶어요. 직원들이 복지 해택은 물론, ‘장길영 사과감자떡’이라는 브랜드가 더욱 발전해서 충주시 일자리 난에 보탬이 되고 싶기도 하구요. 나이와 건강만 허락한다면 더욱더 노력하여 충주시를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길영 사과감자떡,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어느 봄 햇살이 따사로운 오후, 찾아간 그 곳에서 필자는 감자떡처럼 쫄깃하고 고소한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맛있는 대화를 나눴다. 담백한 여운이 남는 그 곳, 감자떡 같은 그녀. 장길영대표는 참 아름다웠다.

 

문의 : 043-844-7859
『취재:박일호기자/m123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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