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생활] 중앙탑 다육농원
    살아있는 생명을 돌보는 아름다운 마음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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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양현모기자
  • 19.03.15 0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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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대표관광지, 충주 중앙탑 인근에 지난 2018년 5월부터 운영된 한 농원이 주목받고 있다. 다육을 판매하면서 다양한 이색체험, 플리마켓, 플러스 학교가게 프로그램 등을 열며 중앙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추억을 선물하는 이 곳, 푸른 다육식물들이 각양각색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중앙탑면을 넘어 충주의 문화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이 곳은 바로 충주 중앙탑 다육농원이다.

 

 

 

다육의 메카 ‘중앙탑 다육농원’

중앙탑 다육농원은 다육전문 농원이다. 지난 2018년 5월경 개장해 충주시민들에게 모양부터 크기까지 천차만별인 다양한 다육식물들을 기르며 판매하고 있다. 향긋하고 아름다운 중앙탑 다육농원지기는 문종순(45)대표다. 그녀는 농장을 운영하기 전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았고 충주시민들에게 더 멋진 경험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중앙탑 다육농원을 오픈하기에 이르렀다.

 

중앙탑 다육농원에서는 바위솔, 썬로즈, 루비, 산토스 등 사람과 함께 호흡하는 약 200여종 이상의 매력적인 다육식물을 만날 수 있다. 식물마다 앙증맞은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요즘 다육식물이 인기가 많아요. 크게 화려하진 않지만 보살펴주면 항상 같은 모습으로 우리 곁을 지키고 있는 아름다운 식물입니다. 정을 나누는 만큼 보답하는 매력적인 식물이에요.”

 

다육식물을 판매도 하지만 중앙탑 다육농원의 매력은 다른 곳에 있다. 단순히 다육을 구입하는 곳이 아닌, 다육을 활용해 다양한 아트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중앙탑 다육농원의 진정한 매력이다. 중앙탑 다육농원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다육식물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체험을 운영한다. 단순히 일반 자기에 다육을 심어 키울 수도 있지만 좀 더 특별한 곳에 키우면 키우는 재미는 두 배가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육을 활용해 액자 및 꽃다발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 등 다육을 좀 더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다양한 다육아트체험도 운영 중이다.

 

미리 예약을 한다면 최대 40명까지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인원 수 및 연령 별로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니 남녀노소 막론하고 체험으로 얻을 수 있는 만족감이 크다.

 

 

 

 

다육에 대해 더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자격증 수업

다육에 관한 다양한 자격증 수업도 중앙탑 다육농원에서 받을 수 있다. 대한다육아트협회 소속인 문 대표는 직접 다육아트 2급, 캔 아트 2급 자격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하는 수강자에 한해 하바리움 (특수 용액이 담긴 병에 식물을 온전한 상태로 보존할 수 있는 기법) 특강도 이뤄진다.

 

 

 

중앙탑 다육농원의 다양한 문화활동

문 대표는 지역아이들과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마을교사’로도 활동한다. 중앙탑 다육농원을 찾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직접 학교로 찾아가거나 아이들을 초대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매일 셋째주 토요일에는 체험과 프리마켓이 함께하는 ‘플러스 학교가게’가 다육농원에서 열린다. 플러스 학교가게는 소윙비/은주네/숍앤캔들/향기를품다/해피갤러리/캘리카페별똥/리본미리내/인형놀이/달님이네공방/메이드by모니카 등 지역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체험 놀이터로, 다양한 체험과 지역민들의 프리마켓이 함께 열리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충주시체험관광센터와 연계되어 충주시민 뿐만 아니라 충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다육체험으로 멋진 추억을 선물한다. 청정지역 충주에서 즐기는 천연체험으로서 중앙탑 다육농원은 나날이 진보하고 있다.

 

 

 

 

다육은 사랑스러운 생명, 더 많은 사람들이 다육식물을 즐겼으면

중앙탑 다육농원은 어느 곳보다 생동감이 넘친다. 농원이란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보고 느껴도 보는 것은 단순한 다육이기 전에 생명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작은 식물이라도 생명이 있고 그 생명을 대하는 자세와 마음을 먼저 가르쳐주고 싶다면 문종순 대표. 진심어린 그 말이 잔잔한 감동으로 들려온다.

 

 

 

“다육은 살아있는 생명이에요. 때문에 사람들이 말하는 ‘고통도’ 느낍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험을 진행할때마다 사람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이 다육을 대하는 마음이에요. 여타 식물들보다 예민하진 않아도 항상 소중히 다뤄야 합니다. 정성스레 나만의 다육식물을 만드셨다면 관리는 어렵지 않아요. 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볕, 적당한 수분만 있으면 다육식물은 무럭무럭 자랄 수 있습니다. 저희 중앙탑 다육농원에 오셔서 새 생명 한 줄기를 식구로 맞이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가정이 화목해 질거에요”

장사의 목적은 ‘판매’에 있다. 그러나 생명은 판매하는 만큼 생명이 잘 클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더 큰 목표라고 그녀는 말한다. 귀한 화분을 정성스레 손질하며 꽃처럼 웃는 그녀에게서 그윽한 꽃향기가 난다.

 

주소 :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77-1
문의 : 010-4233-9590

 

『취재:박일호기자/m123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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