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행복의 리듬을 전해주는 악기 소담 우쿨렐레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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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양현모기자
  • 18.12.17 09:05:53

 

행복의 리듬을 전해주는 악기, 우쿨렐레, 함께 연주해요!
소담 우쿨렐레 동호회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높은 요즘, 사람들은 내 적성에 맞는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긴다. 먹고 자는 것에 걱정이 덜한 이 세상에서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내는 것은 참 중요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비교적 손쉽게 접할 수 있고 대중적으로도 인기 있는 악기들에 대한 교육열기는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런 악기 붐 속에서 유독 눈에 띄는 악기가 있다. 크기는 기타보다 작아 ‘장난감’같아도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리듬은 여느 악기 못지 않다. 바로 하와이 전통악기인 ‘우쿨렐레’다. 1870년대에 포르투갈에서 하와이로 도입된 이 악기는 한국에서 대중화된지 불과 15년 남짓 밖에 되지 않았다. 크기는 60㎝를 넘지 않고 기타와 비슷한 생김새이면서도 기타의 6줄과 다르게 4줄로 구성되어 있다. ‘벼룩’을 뜻하는 ‘우쿠(uku)’와 '튀다'는 뜻의 ‘렐레(lele)’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이름처럼 가볍고 통통 튀기는 경쾌한 소리가 우쿨렐레의 특징이다.

 

 

 

기타와 비슷한 생김새와 여러 음악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바 있기 때문에 제법 친숙한 악기 우쿨렐레. 기타보다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고 가벼우며 휴대성이 좋은 장점 때문에 오늘날 국내에는 많은 붐(Boom)을 일으키고 있지만 새로운 문화도입이 더딘 충주시는 그렇지 못하다. 그렇지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아직 우쿨렐레를 ‘기타보다 작은 기타’정도로만 인식하는 충주시에도 조금씩 우쿨렐레의 새싹이 돋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우쿨렐레의 아름다운 멜로디로 함께 힐링해요
소담 우쿨렐레 동호회

 

다양한 동호회가 운집한 충주 생활문화센터. 이 곳에 지난 6월부터 아름다운 멜로디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바로 소담우쿨렐레 동호회의 연습시간이다. 한국우쿨렐레앙상블협회 충주시지부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이순영강사에 리드하에 10명 남짓의 회원들이 악보를 보며 흥겨운 우쿨렐레를 연주한다.

 

 

 

이순영 강사는 “20○○○ 6월 결성된 저희 소담우쿨렐레 동호회는 매력적인 악기인 우쿨렐레를 함께 연주하며 힐링하는 즐거운 모임입니다.”라고 말하며 동호회를 소개했다.

 

현재 소담우쿨렐레 동호회원들은 모두 평생교육원에서 우쿨렐레의 기초를 먼저 배운 사람들이다. 평생교육원의 우쿨렐레 선생님 역시 이순영 강사가 지도하는 우쿨렐레 교육프로그램이다. 평생교육원에서 우쿨렐레의 기본을 배운 학생들이 좀 더 심화적인 우쿨렐레를 배우고 싶어했고, 뜻이 같은 학생들과 매력적인 우쿨렐레를 다방면으로 충주에 전파하기 위해 소담우쿨렐레 동호회를 창단했다.

 

일주일에 한 번. 생활문화센터에 모인 소담우쿨렐레 동호회원들이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모습은 진지하면서도 행복함이 느껴진다. 약간 서툴기도 하지만, 이내 매력적인 선율이 연습실을 가득 메운다. 우쿨렐레 악기가 비록 여타 악기보다 작아도 음악장르의 제한이 없다. 대중가요부터 클래식, 재즈, 록, 전통하와이 음악, 포크 등 모든 음악의 연주가 가능하다. 친숙하고 신나는 멜로디는 함께 흥얼거리게 되고 기분 좋은 선율은 연주자와 듣는 사람들 모두 미소짓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소담우쿨렐레 동호회의 연습시간은 다른 동호회의 활동모습과 사뭇 다르고, 더 행복해 보인다.

 

 

 

다양한 활동으로 우쿨렐레를 알리고 싶어요

동호회가 창단된지 채 반년도 되지 않았다. 때문에 아직은 다양한 활동보다, 큰 미래를 위해 조금씩 기반을 다지며 한창 연습을 하고 있는 때이다. 연습과 함께 더 많은 동호회원들을 모집 하려고 준비중이다. 우쿨렐레가 주는 행복감은 단순 음악 그 이상의 힐링이라 말하는 이순영 강사. 그녀는 머지 않은 미래에 충주 내 다양한 기관에서 재능봉사를 하고 우쿨렐레 음악회도 열어 우쿨렐레를 더 많은 충주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싶다고 밝혔다.

 

“우쿨렐레가 주는 행복과 편안함은 어떤 악기보다 크다고 생각해요. 4선이 만드는 아름다움, 단순한 선율을 넘어서 우리의 마음까지 힐링시켜주는 악기가 바로 우쿨렐레입니다. 먼저 우쿨렐레를 함께 즐기는 저희 동호회원분들이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저희의 멜로디가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재능봉사와 작은 음악회를 열고 싶어요. 그렇게 한 분, 한 분에게 우쿨렐레를 알리면 머지 않아 우쿨렐레가 일반 기타보다 더 인기 있는 날이 올거라 믿어요. 저희 소담우쿨렐레 동호회에서 함께 우쿨렐레를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름다운 선율을 모아 힐링을 연주하는 이순영강사와 소담우쿨렐레 동호회원들. 우쿨렐레를 통해 내 자신이 행복하고 남을 행복하게 해주는 그 들의 연주는 2019년에도 아름다운 리듬으로 충주시민들에게 풍성한 감성을 선물할 것이다.

 

주소 : 충북 충주시 교동 1길 15-5
TEL : 010-9675-1987(이순영 강사), 010-7177-4493(서효은 총무)

『취재:박일호기자/m123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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