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기획]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철 산행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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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양현모기자
  • 18.11.02 09: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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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즐거운 가을철 산행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사계절이 뚜렷해 계절마다 다양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우리나라, 특히 산은 계절의 변화가 가장 잘 나타나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느끼기 위해 산을 찾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을철 산행은 사계절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자기만의 색깔이 가장 강한 가을철 산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은 산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마저 산을 찾게 만드는 매력과 산이 많은 지형적 특색으로 인해 가까운 곳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기에 우리의 발을 더욱 재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많은 사람이 산을 찾는 만큼 대부분의 산악사고가 가을철에 집중되어 있을 만큼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가을산행, 아는 만큼 건강하게 <등산 전>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등산장비와 간단한 요깃거리를 체크해야 한다. 가을 날씨는 워낙 종잡을 수 없을뿐더러 산이 가진 특성상 갑작스런 기온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여벌의 옷과 비,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옷은 두꺼운 옷 한 벌보다 얇은 옷 여러 개 겹쳐 입는 것을 추천한다. 이러한 옷들은 등산 중 땀이 날 것에 대비해 땀을 잘 배출하고 건조가 쉬운 소재가 좋으며, 튼튼하고 편한 옷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장갑, 모자, 등산화, 스틱 등은 등산을 도와주는 장비들이다. 낙엽이 많은 가을 산의 경우 낙엽에 의한 낙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가을산행, 아는 만큼 건강하게 <등산 중>

장비를 챙기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은 필수다. 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인 만큼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유연성을 보완하고 충분히 몸을 풀어준 상태에서 등산을 시작하자.

 

내가 가는 산의 코스와 완주시간 등을 미리 체크하는 것도 안전한 산행에 도움이 된다. 같은 산이라도 코스에 따라 소요되는 시간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내 몸의 상태와 등산, 하산의 예상시간을 선정한 후 그에 알맞은 등산코스를 정하도록 하자.

 

최근에는 버섯이나 야생식물로 인한 사고도 증가하는 추세다. 독버섯과 일반 버섯을 구분하지 못해 생기는 사고나 뱀에 물려서 생기는 사고는 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가을산행, 아는 만큼 건강하게 <사고 대비>

만약 등산 중 사고로 인해 조난을 당했다면 목표지점으로 올라가기 보다는 왔던 길을 내려가는 방법이 더욱 안전한 방법이다. 장비 중 지도나 나침반이 있다면 정확한 방향을 선택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무리한 산행보다는 침착히 시야를 확보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사고를 대비한 손전등이나 구조요청을 위한 호루라기, 응급처치를 위한 비상약 등을 챙기는 것도 사고를 대비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마찬가지로 산불예방에도 큰 주위를 기울여야 한다. 10월과 11월이 산불예방기간으로 지정될 만큼 쉽게 불이 날 수 있는 환경적 조건이 갖춰져 있는 가을철 산인만큼 인화성 물질이나 취사 등 화재를 낼 수 있는 위험요소는 사전에 미리 방지하도록 하자.

 

생각보다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생각해야 한다. 사고는 언제, 어느 순간에 닥칠지 모르고 ‘설마 내가 사고를 당하겠어?’라는 안전불감증은 작은 사고조차 크게 확대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준비부족으로 인해 방해받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전한 가을철 산행을 즐기기 바란다.

 

『취재:양현모기자/m123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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