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물가득 만두전골 ‘착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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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제주교차로
  • 18.10.16 08: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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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만두전골 맛보세요 착한식당


   

전농로 인근에 위치한 착한식당의 메뉴들은 온기가 가득한 전골, 찌개류가 주를 이뤄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 어울리는 식당이 아닐까.

   

식당 입구에 오며가며 쉽사리 포장해갈 수 있는 만두찜기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새하얀 김은 만두전문점임을 가늠하게 해준다. 식당 내부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하나같이 따뜻한 음식을 먹고 있다. 착한식당에서 따뜻한 점심을 먹으며 오전에 쌓였던 하루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풀어가는 듯 했다. 찌개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들이 많지만 만둣국과 만두전골을 주문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다양한 점심 메뉴들이 있지만 외부에 스팀이 가득한 만두찜기를 보고 들어왔다면 만두에 대한 궁금증이 가시지 않을 것이다. 다른 테이블에서 보글보글 끓어오르고 있는 푸짐한 만두전골의 자태에 확신을 하며 주문해본다.

   

만두는 그렇다치더라도 해물과 고기가 가득 들어간 전골의 가격이 9천원이라는 점이 잘 찾아왔다는 확신을 더욱 굳히게 만든다. 왕만두의 맛이 궁금해 전골과 주문하니 전골을 일단 먹어보고 시키라고 종업원이 한사코 말린다.




   

전골이 나오기 전 제공되는 밑반찬들도 하나같이 간간하면서도 맛이 좋아 잠시나마 메인 메뉴의 존재를 잊게 해준다. 점심시간은 테이블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시간이 걸릴 법한 전골요리도 빨리 나오기 때문에 그 시간이 결코 길지는 않다.

   

착한식당은 짐짓 눈으로만 봐도 처음 오는 사람들보다는 일명 단골들로 가득 차 있었다.

   

만두전골이지만 해물전골을 방불케하는 비주얼에 잠시나마 재료의 가짓수를 세게 된다. 만두 뿐 아니라 가득 깔린 야채 위로 쇠고기, 전복, 새우, 홍합, 버섯이 그 위를 가득 채운다. 끓이면 끓일수록 전골의 색은 빨갛게 되면서 더욱 더 식욕을 자극한다.

   

국물이 비주얼만큼 칼칼하지는 않으며 담백한 쇠고기 육수의 맛이 강하게 남는다. 전골에 들어간 만두는 육수를 가득 품어 입에 넣는 순간 촉촉함에 반하게 된다. 앞서 눈요깃거리가 많았던 만큼 쇠고기와 새우 등 해물을 하나씩 소스에 찍어먹다 보면 어느새 배가 불러온다.



   

육수와 해물, 쇠고기에 가려진 만두 본연의 맛이 궁금해 왕만두를 주문해본다.

한 개의 가격이 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감안해 먹어보더라도 만두피가 눈에 띄게 얇거나 만두 속이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재료의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의 낮은 퀄리티도 아니었다. 적당히 씹히는 맛과 분명 천원보다 더 큰 가치를 하고 있음은 분명했다.

   

따뜻한 요리를 맛보며 몸도 마음도 든든히 채워주는 착한식당 한 끼를 추천한다.

   

상호명 : 착한식당

주소 : 제주시 서사로 77(삼도2동 596-9))

영업시간 : 09:00 ~ 22:00

메 뉴 : 만두전골(2인이상) 9,000, 만둣국 7,000, 해물된장찌개 5,000, 왕만두 개당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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