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과적 원인 중 하나' 세월호 화물칸서 공사용 철근 더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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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7.08.08 15: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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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원인의 하나로 알려진 철근이 화물칸 수색과정에서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7일 선체 화물칸 수색과정에서 철근 더미를 발견해 밖으로 꺼내고 있다고 밝혔다.
철근은 화물칸 D데크 부근에 쌓여있는 진흙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길이 12m 정도로 50개 한묶음, 두뭉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철근은 공사현장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철근 뭉치가 더 있어 추가 빼내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수습본부와 선체조사위원회는 철근 빼내기 작업을 완료한 뒤 정확한 무게와 용도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 할 방침이다.
한편 세월호는 무리한 선박 증축과 화물 과적으로 복원력이 약해져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중 화물칸의 철근이 과다 적재돼 있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지난 2014년 10월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에 실린 화물량을 철근 286t 등 총 2142t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는 철근이 410t 실렸다고 판단했으며 총 무게 2215t으로 세월호 최대 화물 적재량인 1077t보다 1000t 이상 과다 적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장 수습본부 관계자는 "세월호에서 철근을 일단 모두 꺼낸 뒤 선체조사위원회가 사용 용도 등에 대해 조사를 할 것이다"며 "철근이 어떤 목적으로 세월호에 실려 있었는지는 확인이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선조위 한 관계자는 "세월호에 선적된 철근의 과적 여부는 꾸준히 문제 제기가 됐고 조사 대상 중 하나이다"며 "법원의 판결과 관계없이 원점에서 재조사해 침몰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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