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새싹땅콩 골다공증에 '효과'... 뼈 형성 6.1배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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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7.07.18 14: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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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을 새싹으로 틔워 먹으면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은 18일 땅콩을 싹틔워 키운 새싹땅콩에 골다공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소야사포닌(Soyasaponin)이 다량 함유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야사포닌은 땅콩종자에는 극미량이나 새싹땅콩으로 재배 시 종자 대비 30배 이상인 새싹 추출물 1g당 최대 약 15.4㎎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싹땅콩 추출물의 골다공증 개선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용 쥐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새싹땅콩 추출물 효능 실험결과 뼈 파괴는 약 3.5배 억제하고, 뼈 형성은 약 6.1배 촉진하는 이중 효능을 보였다.
특히, 새싹땅콩 추출물 가운데 뼈 생성 세포의 촉진 활성은 소야사포닌의 농도가 높을수록 크게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야사포닌 함량이 많은 국내 새싹땅콩용 종자로는 알이 크고 수확량과 재배 특성이 우수한 '신팔광' 품종이 적합하다.
싹 틔운 지 7일∼10일 후, 길이는 약 15cm가 되는 시기에 수확하면 소야사포닌 함량이 가장 높았다.
농진청은 ‘소야사포닌의 골다공증 개선 효능 조성물 제조법’을 특허출원했다. 아울러 내년 출시를 목표로 새싹땅콩 추출물을 이용한 과립, 차(茶) 등의 가공식품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산업체와 함께 공동개발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해 고창군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산업체에 새싹땅콩 특허를 기술 이전했다. 이 산업체는 원료곡 생산 및 가공 산업 등을 위해 지역 땅콩 재배농가와 50ha 규모를 계약해 재배하고 있다.
박기도 농진청 작물기초기반과장은 "새싹땅콩에 들어있는 소야사포닌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이 기대된다"며 "유효성분을 높일 수 있는 새싹땅콩 재배방법과 성분추출법을 표준화하면서 건강기능성 식품소재를 개발하도록 임상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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