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신생아 잠복결핵 위험 성인의 5배... 5세미만 진단받으면 꾸준히 치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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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7.07.12 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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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모네여성병원을 거쳐간 신생아와 영아 64명이 잠복결핵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결핵균에 감염돼 질병으로 발전될 위험은 신생아가 성인의 5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은 됐지만 아직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평소에는 증상이 없고 전염성이 없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활동성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는 결핵이다.
결핵균에 감염돼 질병으로 발전될 위험은 초감염의 시기가 어릴수록 높아 건강한 성인은 5~10%인 반면 영아는 50%이다.
사망까지도 초래할 수 있는 결핵성 수막염과 속립성 결핵과 같은 파종성 결핵의 발생 확률도 영아에서 더 높다.
소아 결핵 진단에서 우선시되는 것은 최근 활동성 결핵환자의 접촉력 유무다.
활동성 결핵환자와 접촉이 있으면서 달리 설명되지 않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결핵을 의심해야 한다.
소아 결핵에서 흔히 볼수 있는 증상으로는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발열, 체중감소 또는 발육부진, 처짐, 활동 저하 등이 있다. 다만 원발 폐결핵 소아환자의 절반에서는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건당국은 현재 서울 모네여성병원에서 신생아실을 거쳐 간 생후 0∼7개월 영아 800명을 대상으로 결핵·잠복결핵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접촉자중 잠복결핵감염자를 발견하고 치료를 통해 결핵으로 발병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5세 미만 소아와 청소년은 잠복결핵으로 진단되면 모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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