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올여름 고농도 오존피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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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7.07.12 14: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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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오존주의보 발생일수가 최근 10년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도 고농도 오존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환경당국은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오후 2~6시에는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외출이나 실내 환기를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11일 '2017년 여름철 오존 생성 가능성 예측' 자료를 통해 "올해 고농도 오존은 오존주의보 발생일수가 많았던 지난해보다 조금 낮거나 유사한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환경과학원은 최근 3년간(2014~2016년) 대기환경측정망(263개소), 기상대(46개소)의 시간자료를 분석한 결과, 오존 생성에 유리한 기상조건이 계속되고 있어 이 같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오존 농도는 최고기온이 높을수록, 강수량·상대습도·전운량이 적을수록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올 여름은 지난해와 같이 평년보다 기온은 높고, 강수량은 적어 오존 생성이 활발해, 인체에 유해한 고농도 오존의 발생도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3년간 여름철 오존주의보 발령일수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지난해 7, 8월 월평균 오존주의보 발령일수는 29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14년(10일), 2015년(17일)과 비교하면 2배 증가한 것이다.
또 '매우나쁨'(1시간 기준 150ppb) 일수도 ▲2014년 1회 ▲2015년 4회 ▲2016년 14회로 늘어나는 추세다. 오존주의보 발령 시·도도 지난해 전국 71개에 달한다.
환경과학원은 7월의 경우 오존 '나쁨' 및 '매우나쁨' 일수는 전년 21일과 유사한 수준인 '17±5일'로 전망했다. 다만 8월의 경우 최근과 같이 장마 등의 영향으로 흐린날이 많을 경우 오존 생성이 억제될 수 있어, 전년 26일과 적거나 유사한 '14±6일'로 내다봤다.
여름철 맑고 무더운 날은 오후 시간에는 고농도 오존 발생 빈도가 매우 높다. 2014~2016년 최근 3년간 120ppb 이상의 고농도 오존이 발생한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가 76%를 차지하고 있다.
오존은 반복 노출 시 가슴의 통증, 기침, 메스꺼움, 목 자극,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유발시키며,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및 천식을 악화시키고, 폐활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기관지 천식환자나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에게는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환경과학원은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경우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하고 승용차 이용을 줄이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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