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바이러스결막염 환자, 작년 6~8월에만 10만명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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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7.07.10 14: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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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바이러스 각결막염 등 눈 건강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바닷가, 워터파크, 집 근처 공원 바닥분수까지 물이 있는 곳은 바이러스 감염이 쉬워서다.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따르면 바이러스 결막염 환자는 지난해 6월 3만1787명에서 7월 3만3713명, 8월 4만7136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바이러스 결막염'이란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유행성 눈병으로 ▲유행성 각결막염 ▲급성 출혈성 결막염(아폴로눈병) 등이 대표적이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오염된 물을 통해 특히 잘 전염되기 때문에 여름철 물놀이때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해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는 6월 2만1745명, 7월 2만3594명, 8월 3만4403명으로 여름철내 기승을 부렸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약 1주일간의 잠복기가 있는데 잠복기후에는 눈이 급격하게 충혈되며 모래알이 굴러다니는 듯한 증상을 보인다. 눈곱, 눈꺼풀 부종 등의 이물감도 느끼게 된다. 만일 유행성 각결막염이 의심된다면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타인과의 신체 접촉을 피하고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흔히 '아폴로 눈병'으로 불리는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엔테로바이러스나 콕사키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이다.
이는 유행성 각결막염에 비해 최대 2일 정도의 짧은 잠복기를 가지며 결막부종, 안검부종, 안통, 유루 등이 심해진다. 점액성, 화농성 물질이 눈에서 배출되고 시력저하도 나타난다. 아폴로 눈병 역시 전염성이 강하고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전염되는 특징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정섭 안과전문의는 "여름철 물놀이시에는 물안경을 착용하고, 외출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비비는 등의 눈 자극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눈병을 앓고 있는 상태에서 여러 사람이 만지는 물건을 함부로 만지거나 하는 등의 행동은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물놀이 도중 충혈이나 통증이 나타나면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넣어주고 증상이 지속되면 가까운 안과병원을 방문해 항생제와 소염제를 처방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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