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종부의 손맛을 느끼는 영양여행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7.05.22 14:30:17
  • 조회: 3666

 

'음식디미방'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한글 요리서다. '석계 이시명'의 부인으로서 석계가문의 1대 종부인 '여중군자' 장계향이 쓴 책이다.
75세 되던 해인 1670년대에 내놓은 이 책은 당시 실제 만들던 음식의 조리법과 저장 발효식품, 식품 보관법 등을 소개해 안동지역 양반가의 손맛을 지금도 재현해낼 수 있도록 쓰여 있다.
경북 영양에서는 이 석계가문의 13대 종부 조귀분(68)씨와 함께 전통음식을 체험해보는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다. 종부로 불리지만 "제 딸에게는 힘드니까 종부는 하면 안된다고 했어요"라며 웃는 친근한 이웃 어머니다.
재령 이씨의 집성촌 두들마을에 있는 석계종택에 들러 조씨의 설명에 따라 '잡과편'(떡의 일종)과 같은 '음식디미방' 속 요리를 직접 만들고 시식할 수 있다.
한옥으로 된 '음식디미방' 체험관에서는 석계가문의 전통한식으로 이뤄진 한상차림(체험요금과 별도)을 한끼 식사로 체험해볼 수 있다.
 '음식디미방' 유물전시관과 함께 두들마을의 전통가옥 및 전통주체험관, 이문열의 광산문학연구소 등도 둘러볼 수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시인 조지훈의 생가가 있는 주실마을, 조선시대 대표 정원양식을 볼 수 있는 서석지 및 하회마을, 안동민속촌, 청량사 등이 있다.
지역명사 체험여행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부터 각 지역의 명사를 선정해 여행사들과 연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전북 전주, 충남 당진, 전남 구례·광양, 경남 하동·남해·밀양, 경북 안동·영양, 강원 강릉·홍천·원주·정선·평창 등 14개 지역의 콘텐츠가 개발됐고 여행사들을 통해 판매에 나서고 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