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 5년간 157건… 안전요원 1만3751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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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7.05.22 14: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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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매년 무더위가 빨라지면서 물놀이 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계곡·해수욕장 등 안전시설을 다음 달까지 정비하고 안전요원 1만3751명이 배치키로 했다.
안전처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주의보 발령이 6월에서 5월로 빨라지고 본격적인 물놀이 시기에 앞선 5월말에 강, 계곡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5년(2012~2016년)간 하천·계곡,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 사망사고는 157건, 매년 31.4건이 발생했다. 특히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 여름 휴가철에 물놀이 사망사고가 크게 늘었다. 사고원인은 안전부주의(50명), 수영미숙(51명), 음주수영(22명) 등 대부분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물놀이 안전관리 대상은 하천·계곡 등 1565곳, 해수욕장 257곳, 수영장 1224곳 등 모두 5490곳으로 다양한 시설에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처는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6.1~8.31)을 탄력적(5월 말 또는 9월 초)으로 운영키로 했다. 물놀이지역을 조사해 물놀이 위험구역 421곳, 연안해역 위험구역 1174곳을 위험구역 지정해 안전시설 정비, 표지판 부착, 현장순찰 등 취약요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수상오토바이 등 수상레저기구의 무면허 운전, 음주 운전 등에 대해 집중 단속기간(7~8월)을 운영한다. 특히 워터파크 등 물놀이형 유원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 소규모 수영장 등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시로 교육을 통해 신종 물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한다.
물놀이 시설별로 다음 달까지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범정부 차원의 합동점검은 성수기 전인 7월 초까지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안전관리 요원 훈련과 교육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물놀이 현장에는 예방활동과 구조·구급 등을 위해 민·관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요원을 하천, 해수욕장 등에 총 1만3751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시간(오후 2시~8시) 음주자와 이안류(해류가 해안에서 바다쪽으로 급속히 빠져나가는 현상)또는 독성해파리 등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입수통제 등 경보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방학 전에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물놀이 현장에서는 심폐소생술 등 체험학습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TV·라디오 등 방송 매체와 대형전광판, 지하철 등을 통해 6∼8월에 집중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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