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20~30대 여성 노리는 보이스피싱 급증…금감원·수사기관 사칭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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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7.04.06 14: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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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대 여성을 노리는 보이스피싱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감독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5일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수사기관·금감원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사기범 중에는 피해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금감원 건물 인근에서 만나 현금을 빼앗는 등 수법이 대담했다.


지난해 수사기관이나 금감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 가운데 20~30대 여성의 피해건수는 2152건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피해금액은 175억원으로 20~30대 남성(19억원)에 비해 10배 가까이 많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20~30대는 사회 초년생으로 사기사건 등 범죄사례에 대한 직·간접적 경험이 적어 사기에 대한 의심이 적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사회진출이 빨라 목돈을 모았을 가능성이 높아 표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에 20~30대 여성이 고액의 현금 인출을 요구하면 보이스피싱 피해위험 안내를 강화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수법과 사기범의 목소리를 전파할 계획이다.


불법금융대응단 김범수 팀장은 "전화로 정부기관이라며 자금이체나 현금전달을 요구하면 100% 보이스피싱"이라며 "전화를 끊고 지인에게 통화내용을 설명해 도움을 받거나 해당 기관의 공식 대표번호로 전화해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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