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2000년 이후 남북 스포츠 교류 역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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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7.04.03 14: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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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IIHF(국제아이스하키연맹) 아이스하키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팀이 한국 땅을 밟으면서 한동안 중단됐던 남북간 스포츠 교류가 활기를 띄고 있다.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여자아이스하키팀은 2일부터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평창 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겸한 세계여자아이스 하키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그동안 남북스포츠 교류는 남북정세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돼 왔다. 2000년 6.15남북정상회담과 2007년 10.4선언을 통해 활기를 띄는 듯 했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무산되거나 보류됐다.


남북 간 스포츠 교류의 역사는 결코 짧지 않다. 1960년대부터 올림픽 단일팀 구성을 위한 체육회담과 수 많은 단일팀을 만들었다. 여기에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는 남북 선수단이 공동입장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감동을 주기도 했다.


꽁꽁 얼어붙은 남북 관계와는 별개로 한국과 북한은 스포츠 외교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북한은 이례적으로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한국으로 보내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북한 스포츠 선수단이 한국을 찾은 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3년만이다. 


이에 앞선 2005년과 2013년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고, 2010년에는 남자축구대표팀이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


북한 여자아이스하키팀이 한국 땅을 밟았을 때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북한 땅을 밟는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3일부터 11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하기 위해 2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여자축구대표팀은 중국을 거쳐 3일 평양에 입성했다.


한국은 5일 인도, 7일 북한, 9일 홍콩, 11일 우즈베키스탄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차례로 경기를 펼친다. 모든 관심은 북한전에 쏠려있다. 사상 첫 북한 원정경기를 치르는 여자축구대표팀은 평양에서 역사적인 남북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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