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홈비디오도 문화유산, 디지털로 바꿔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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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7.03.22 14:50:31
  • 조회: 717

 


 “홈 비디오 테이프를 찾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개인·단체의 영상자료를 모은다. ‘홈 비디오 공개 수집 및 디지털화’ 사업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007년 민속아카이브를 개소, 국내외 생활문화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그동안 80만여점을 소장했다. 원로 민속학자나 사진가 등 전문가의 사진자료 위주였다.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은 “이번 사업은 각 가정에서 소장 중인 아날로그 영상을 발굴하고, 생활문화 자료의 확충을 목적으로 계획했다. 나아가 수집한 영상을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보존·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80년대 초 캠코더 출시, 이후 VTR 보급에 따라 가정에서도 영상을 만들어 즐길 수 있게 됐다. 비디오 가게에서 VHS 테이프를 빌려 영화를 보던 시절이다. 디지털 매체 확산에 따라 추억이 돼버렸다.


돌잔치·성인식·결혼식·회갑연·장례식·제례 등 일생의례나 입학식·졸업식·소풍·운동회·학예회 등 일상생활을 기념하려고 베타·VHS·6㎜·8㎜ 따위의 비디오테이프에 기록한 영상이 주요 수집대상이다. 비윤리적 내용이 아니면 제약이 없다. 저작권과 초상권 분쟁의 소지가 있는 영상은 제외한다.


상태와 내용 관련 심의를 거쳐 영상 제공자와 저작물 이용 협약을 한 다음 디지털화한다. 결과물은 저장매체(USB 메모리)에 담아 제공자에게 주는 동시에 민속아카이브 자료관리 시스템에 등록해 보존한다. 전시·연구·교육·대국민 서비스 등 박물관 사업에 활용한다. 원본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는 반환이 원칙이지만, 제공자가 기증 의사를 밝히면 민속아카이브 자료로 보존한다는 방침이다.


국립민속박물관 유물과학과에서 상시 접수한다. 02-3704-3248, nilekhj@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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