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올 첫 민방위훈련, 시·군·구별 맞춤형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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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7.03.14 15: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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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15일 올들어 처음 실시하는 민방위훈련을 시·군·구 단위 지역특성화 훈련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전국 226개 시·군·구에서 시장·군수·구청장의 통제에 따라 화생방, 지진, 화재·산불, 풍수해 대비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실습·체험형 내용으로 진행한다. 


그간 민방위훈련은 획일적인 주민대피위주로 진행돼 왔다. 그러나 올해에는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훈련을 해 지역별 안보와 재난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으로 개선했다.


최근 김정남 독살에 사용된 맹독성 신경작용제(VX) 등을 다량 보유한 북한의 생화학무기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전 지역에서 방독면 착용 및 상태점검, 행동요령 등 화생방 방호훈련을 공통적으로 실시한다. 


접경지역의 경우 화생방 상황을 가정한 실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기타 지역은 지진, 화재 등 재난대비 맞춤형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내용에 따라 지역별 자체적으로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대피에 이어 대피 장소에서 국민행동요령과 생활안전교육을 하게 된다.


올 한해 민방위훈련은 전국 단위로 2회, 지역단위로 6회 등 모두 8회를 실시한다. 전국단위 훈련으로는 5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지진대비훈련과 8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훈련은 지난해 두 차례(1월6일, 9월9일)의 북핵 실험과 경주 지진(9월12일)을 계기로 핵과 화생방 대피훈련과 지진대비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안전처는 전했다.


안전처 관계자는 "이번 3·15 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에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중앙점검반(수도권 등 6개 지역)을 운영해 지역별 훈련 실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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