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별 헤는 가을밤'…뉴질랜드서 이색 야간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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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7.03.07 17: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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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의 3월은 오히려 여름을 지나 선선한 바람이 이는 가을로 접어드는 때다. 5월 말까지 이어지는 가을은 기온과 날씨가 안정적이고 단풍이 물들어 뉴질랜드를 여행하기에 이상적이다.


눈이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펼쳐지고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갖가지 음식과 다양한 축제들이 여행객들을 반긴다.


뉴질랜드의 가을밤에는 밤하늘을 관찰하는 천문대 투어부터 아름다운 조명으로 장식된 숲을 둘러보고 도시의 밤하늘로 뛰어드는 번지점프까지 이색적인 야간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낮뿐 아니라 저녁시간까지 빈틈없이 활용하면서 뉴질랜드의 매력을 두 배로 만끽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하늘이 맑다는 남섬 중부 아오라키매켄지 지역에서는 어느 곳보다도 밝게 빛나는 별을 감상할 수 있다.


남섬의 '아오라키 매켄지 국제 밤하늘 보호구(Aoraki Mackenzie International Dark Sky Reserve)'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별빛 보호구다. 매켄지베이슨, 아오라키마운트쿡 국립공원, 테카포 호수와 푸카키, 테카포 고산 마을, 트와이젤, 마운트쿡까지 광대한 지역을 아우른다. 


어스 앤드 스카이(Earth and Sky)사는 캔터베리대학교, 마운트존 천문대와 함께 테카포에서 천문대로 가는 주·야간 투어를 매일 여러 차례 제공하고 있다.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천체 망원경과 천체 사진을 통해 직접 밤하늘을 관찰할 수 있다.


로토루아의 '레드우드 포레스트'에서는 한밤중에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삼나무들과 숲고사리, 나무고사리로 가득한 숲길을 걷는 이색 투어 '레드우즈 나이트라이츠(Redwoods Nightlights)'를 체험할 수 있다. 2.5m 높이에 설치된 30개의 등불은 숲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극적인 대비를 이루면서 초현실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삼나무숲에 설치된 공중산책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한다. 6∼12m 높이에 설치된 흔들다리 23개와 리빙 데크로 구성된 트리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최초로 번지점프가 시작된 퀸스타운에서는 상공 400m 곤돌라 위에서 야간에도 박진감 넘치는 야간 번지점프 '렛지 번지(Ledge Bungy)'를 즐길 수 있다. 퀸스타운 도심의 불빛과 밤하늘의 별빛을 바라보며 캄캄한 어둠 속으로 뛰어내리는 경험은 강렬한 스릴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퀸스타운에서 23㎞ 떨어져 있는 '카와라우 다리'는 43m와 134m의 높이에서 번지를 즐길 수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업적인 번지점프의 근원지로 많은 여행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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