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구제역 첫 발생지 보은군 6일 이동제한 조건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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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7.03.06 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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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구제역 최초 발생지인 충북 보은군 방역대 밖 우제류 이동제한이 6일부터 해제됐다.


충북도는 이날부터 보은지역 3㎞ 방역대 밖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사전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지역 우제류 사육농가는 임상검사에서 이상이 없고 감염항체 음성, 백신항체 소 80%, 돼지 60% 이상이면 사전검사를 받고 가축을 이동할 수 있다.


현재 3㎞ 방역대 밖 보은지역 우제류 중 소는 농장 간 이동이 금지되고 지정 도축장으로만 출하할 수 있지만, 이번 조치로 사전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농장 간 이동과 전국 모든 도축장으로 출하할 수 있다.


이어 도는 지난달 13일 구제역이 최종 발생하고 15일 매몰·소독조치가 완료된 이후 추가 발생 없이 3주가 지나 3㎞ 이내 방역대의 이동제한 해제도 추진하기로 했다.


8일부터 축산위생연구소 가축방역관, 보은군 공수의사, 가축방역사를 총동원해 11일까지 3㎞ 이내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임상 관찰, 환경검사 등 정밀검사를 해서 이상이 없으면 우제류 이동제한을 해제할 방침이다.


임상 관찰에서 이상이 없으면 구제역은 사실상 종식 단계에 들어가지만, 이 과정에서 의심축이 나오거나 축사 환경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이동제한이 3주간 연장된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도내 소 600마리(120농장 각 5마리)를 대상으로 항체양성률 표본조사를 한 결과 백신 항체 형성률이 96.8%로 나타났고 감염 항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항체 양성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봐서 지나난달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일제 접종이 효과를 보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감염 항체가 검출되지 않은 건 바이러스가 방역대 밖으로 확산하지 않았다는 간접 증거로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앞서 지난달 27일 보은군을 제외한 도내 전체 우제류의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도와 보은군은 이동제한 해제와 별도로 구제역 완전 종식까지 광역방제기 3대와 공동방제단 3개반 등을 동원해 소독 총력전을 계속 전개할 방침이다.


충북에서는 올겨울 보은지역에서 7건의 구제역이 발생해 14농가 976마리의 우제류가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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