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새싹보리 사포나린 성분, 지방간 예방·개선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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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7.02.16 15: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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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15일 새싹보리에 다량 함유돼 있는 기능성물질인 사포나린이 알코올성 지방간 예방과 개선효과에 뛰어난 것으로 확안됐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성준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사포나린의 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및 치료 효능'에 대한 동물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알코올과 사포나린을 투여한 다음 혈액을 분석한 결과, 간 손상 지표인 ALT(Alanine aminotrasferase) 효소 분비가 알코올을 섭취한 대조군에 비해 2.5배, 중성 지질은 23% 낮아진 효과를 보였다. 


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한 치료 효능 결과에서도 사포나린 투여군의 ALT 효소 분비는 대조군 대비 1.8배, 중성지질은 24% 감소했다. 


새싹보리는 분말 100g당 최대 1510㎎의 사포나린 성분이 들어있다. 이 사포나린이 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및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핵심성분임이 밝혀진 것이다. 


또한 새싹보리 추출물은 현재 사용하는 간 기능 개선 식품소재인 밀크씨슬, 헛개나무 추출물 대비 알코올성 지방간 경감 효능이 각각 1.5배, 1.8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식량과학원 연구팀은 '사포나린의 간 기능 개선 효능 조성물 제조법'을 특허출원하고, 산업체에 기술이전과 지원을 통해 다양한 가공제품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20○○○ 출시 목표로 새싹보리 추출물을 이용한 간 기능 개선을 돕는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제품을 공동개발 중이다.


새싹보리 분말, 환, 녹즙, 차(茶) 등 기능성과 편의성을 갖춘 가공식품 기술지원을 통해 지난해 전체 3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베트남 등 해외에도 1억5000만원의 계약을 완료했다. 


농진청 작물기초기반과 서우덕 연구사는 "새싹보리의 사포나린이 지닌 알코올성 지방간 예방과 개선 효과로 간 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싹보리에 사포나린 함량을 높이고, 표준화하면서 유용한 기능성 물질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과 간이 수확기 개발 등 소비자와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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