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전통한옥 숙박 신축· 각국별 차별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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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7.02.10 15:16:14
  • 조회: 7602

 


정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1년 앞두고 '문화올림픽'을 통해 관광과 홍보분야도 준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체험형 숙박을 활성화하고 특화된 관광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평창 주사무소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지원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평창 문화올림픽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관광분야와 관련해서는 신규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의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호텔·콘도 등 5곳에 2287실을 비롯해 전통한옥 등 숙박시설을 신축하는 한편 올림픽 지정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관광기금을 저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한옥과 전통문화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템플스테이를 확충하고 공유민박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공유민박은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 180일 이하의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숙박 자체가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음식점에는 입식테이블과 경사로를 설치하고 장애인콜택시와 저상버스 도입, 공공화장실 도입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자동통번역 앱을 개발하고 강원지역 주요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등 시스템도 보강한다.


주요 관광지에서는 관광경찰 운영 및 불법행위 집중 단속 등을 통해 안전한 관광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관광콘텐츠와 관련해서는 '2018 평창 관광로드 10선', '신사임당·허난설헌 문화이야기 여행' 등 강원도의 특화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강원 특선메뉴 보급교육을 지원하는 등 미식관광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올림픽 트래킹코스와 올림픽 아트센터도 조성하는 등 인프라도 확충한다.


각 국가별로 관광 마케팅도 차별화하기로 했다. 중국의 경우 양양 전세기를 활용하고 강원도 체류형 관광상품 등을 개발하는 한편, 홍콩의 경우 항공료 파격할인 등을 통해 관광객을 모을 예정이다. 일본과 동남아, 중동 등에 대해서도 동계스포츠 이벤트 등을 통해 마케팅에 나선다. 이 밖에 스키와 크루즈 관광 등 테마별 마케팅에도 나서기로 했다.


미국 NBC의 특집 프로그램 등 해외 방송과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평창올림픽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홍보분야와 관련해서는 '이제는 평창입니다'라는 대국민 슬로건을 확산시키는 한편 언론, 극장, 전광판, 온라인 등을 통해 광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재외한국문화원과 세종학당, 한국관광공사 지사 등을 활용해 해외 홍보에 나서는 한편 국제 문화축제 등에 올림픽 홍보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국민적 참여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평창 문화올림픽 추진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일반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3월까지 평창 문화올림픽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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