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사랑의열매, 작년 총 5743억 모금…전년比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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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7.02.01 15: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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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공동모금회에 접수된 연간 성금이 전년대비 9.8% 증가한 5800억원에 달했다고 1일 밝혔다.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진행한 연말연시 이웃돕기 집중모금 캠페인 '희망2017나눔캠페인' 모금액은 3878억원으로 전년 3500억원보다 10.8%(378억 원)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당초 목표로 정했던 3588억원보다 8.1%(290억 원)를 초과해 목표액 대비 모금액을 수은주로 나타내는 서울 광화문광장 사랑의온도탑은 108.1℃(도)를 최종 기록했다. 사랑의온도탑 100℃ 도달 시점은 전년(1월31일)보다 엿새 앞선 지난달 25일이었으며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현장 기부를 통해서만 모두 1072만4510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이에따라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통한 모금액을 포함해 지난해 공동모금회의 총 모금액은 5743억 원으로 전년 5227억 원보다 9.8% 늘었다.


기업기부는 3794억 원으로 전년(3487억 원)보다 금액은 8.8% 늘었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6.7%에서 66.1%로 소폭 감소했다. 


대신 개인기부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매달 수익의 일부를 정기 기부하는 '착한가게' 등의 활성화에 힘 입어 1740억 원에서 1949억 원으로 12.0% 늘어나 전체의 33.9%를 차지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난 한 해 422명이 새로 가입해 회원수가 1434명으로 늘었으며, 기부금액은 1528억 원(약정포함)을 기록했다. 착한가게도 2015년 1만4139곳에서 지난해 1만8917곳으로 33.7%가 늘어났다. 


또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부모 또는 자녀의 이름으로 매달 2만원 이상 정기기부하는 '착한가정'도 526가정이 새로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직장인들이 정기적으로 월급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일터 모금액은 2015년 333억 원에서 지난해 281억 원으로 15.6% 감소했다.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불안정한 시국으로 캠페인 초기 모금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국민들과 사회각계에서 보내준 뜨거운 관심과 응원으로 또 한 번의 큰 기적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동모금회는 모금액을 ▲저소득층 기초생계 지원 ▲교육·취업·자활 ▲의료·건강 ▲지역사회보호망 구축 ▲취약환경 개선 ▲문화적 불평등 해소 ▲보호·양육·안전 등 사회복지 전 분야에 연중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공동모금회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사랑의온도탑 앞에서 허 회장,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 홍보대사 현영·김보성·황기순 등, 최관수 서울 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7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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