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대세는 ‘라이프스타일 숍’… 매장까지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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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6.08.23 16: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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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 유통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라이프스타일숍'은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신발과 패션에 주력하던 매장이 라이프스타일숍으로 형태를 탈바꿈하고 새로운 브랜드도 속속 등장하는 등 단연 인기다. 
22일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등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숍 자주(JAJU)의 매출액이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1분기 425억원 수준이던 자주(JAJU)의 매출액은 2분기 466억원으로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1분기 35억원에서 2분기 75억원으로 늘었다. 3,4분기 실적 전망도 좋은 편이다. 
백화점에서도 라이프스타일숍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리빙 편집매장 HbyH의 매출도 증가 추세다. 
최근 오픈한 판교점 HbyH는 월 2억5000만원 수준의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013년 12.4%이던 HbyH의 매출 성장률은 2015년 28.1%를 거쳐 2016년 상반기에는 29.3%를 기록했다. 
신발을 팔던 매장도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라이프스타일숍으로 형태를 변화시키고 있다. 
슈즈 멀티숍 ABC마트는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그랜드스테이지'를 코엑스에 선보였다. 명동점에 이은 두번째 매장이다. 
이 매장에서는 신발과 관련용품 외에도 의류 및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ABC마트 관계자는 "매장이 위치한 지역과 특성을 고려한 특화 매장"이라며 "새로운 쇼핑문화를 선도하는 편집숍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션과 코스메틱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던 원더플레이스도 라이프스타일숍 '원더에잇마켓'을 새롭게 론칭했다. 이 매장에서는 의류 외에도 리빙용품, 방향용품, 홈가드닝 상품 등 다채로운 카테고리를 판매한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도 등장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SPA '미니소'는 지난 19일 서울 신촌에 1호점을 개점했다. 이어 현대백화점 미아점, 동대문 두타몰 등에도 입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덴마크 라이프스타일숍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도 오는 26일 롯데본점 영플라자에 1호점을 개점한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의 사례를 비춰볼 때 우리나라도 라이프스타일 관련 제품을 소비하는 리빙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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