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쌉싸름한 여수 금오도 방풍, 초콜릿으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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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6.08.22 15: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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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다도해의 해풍을 맞고 자라 향긋하고 쌉싸래한 맛이 일품인 전남 여수시 금오도 방풍이 달콤한 초콜릿으로 태어났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확대를 위해 특산물 '방풍'을 이용해 '여수 방풍 초콜릿'을 개발해 첫 출시했다고 밝혔다. 
'풍을 예방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방풍(防風·갯기름나물)의 뿌리는 한약재로, 잎은 밥상에 오르는 나물로 이용한다. 
여수에서는 전량 잎채소로 생산된다. 여수의 경우 전국 재배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산지이지만 연중 적정가격 유지와 판로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과 연계시킬 수 있는 가공제품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으며, 올해 시범사업으로 방풍 초콜릿 제품 개발을 시도해 이날 출시했다. 
새로 개발된 방풍 초콜릿은 수차례 시험테스트를 거쳐 방풍 분말과 초콜릿의 최적의 조합을 찾아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시장에 진입한다는 취지에 맞게 초콜릿 낱개 포장지에 여수를 대표하는 21개 관광명소를 담았다. 
정운섭 여수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금오도 방풍이 성인 밥상에 인기 있는 반찬이지만, 보다 더 상품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던 중 방풍 초콜릿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초콜릿 판매로 방풍 소비가 촉진되면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고 '낭만 여수'의 가치도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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