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식을 줄 모르는 공시(公試)열풍…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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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6.08.17 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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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7·9급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공무원 인기가 식을줄 모르고 있다. 
16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10월1일 실시되는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275명을 선발하는데 3만354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2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인 125.1대 1 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치러진 9급 공무원시험에는 16개 시도에서 총 1만1366명 모집에 21만2711명이 지원해 평균 18.7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 32.3대 1로 가장 높았으며 광주 30.6대 1, 인천 28.1대 1, 대구 27.4대 1 순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열풍을 반영하듯 우리나라 청년 취업 준비생 가운데 40% 가까이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른바 '공시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15~29세 청년 취업준비생 65만2000명의 39.3%가 일반직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전과 비교하면 4.4%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청년들이 공무원에 승부를 거는 이유는 정년보장과 수입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무원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기준 5604만원으로 전체 직장인 평균인 3281만원보다 2300만원가량 많다. 
정년까지 다닐 수 있는데다 은퇴후 국민연금보다 훨씬 많은 공무원연금도 받는다. 반면 대기업 들어가기는 바늘구멍이고 중소기업은 보수가 적을 뿐 아니라 언제 문을 닫을지도 알 수 없다. 
행안부 관계자는 "취업난과 사회현상과 맞물려 1997년 IMF 이후 치솟은 공무원 인기가 들쭉날쭉한 경기 상황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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