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서울시내 맨홀책임 명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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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6.08.11 16: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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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만 60여만개에 이르는 맨홀은 담당기관이 제각각이어서 체계적인 관리가 안되는데다 돌출된 곳이 많아 안전사고가 빈발한다. 
서울시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맨홀관리에 대한 종합적이고 세부적인 관리지침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자치구, 20개 맨홀관리기관 등 맨홀 관리 실무담당자들이 TFT를 꾸려 4차례의 논의과정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관리지침을 확정했다. 
지침의 실질적인 집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4월 전기, 통신, 도시가스 등 20개 맨홀관리기관과 '시민안전을 위한 맨홀관리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앞으로 관리지침에 따라 맨홀 관리책임은 더 명확해지고 도로관리청은 맨홀관리계획 수립을 의무화해야 한다. 
도로관리청과 맨홀관리기관은 6개월에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해야 하고, 맨홀관리기관은 2년에 1회 이상 정밀(초기)점검을 실시해 관리해야 한다. 
특히 맨홀의 관리책임을 보다 명확하게 한다. 
현재 맨홀의 관리기관은 전기, 통신, 도시가스, 하수관 등 관리주체가 제각각이지만 앞으로는 맨홀 주변 포장관리는 도로관리청(서울시·자치구)에서 관리하고 뚜껑이나 본체 등 일상적인 유지관리는 맨홀 관리기관에서 하게된다. 이에따라 울퉁불퉁 제각각 높이의 맨홀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맨홀 관리 및 점검계획 수립을 의무화 한다. 도로관리청은 맨홀 관리·점검계획을 수립해 관리기관에 통보하고, 관리기관에선 맨홀의 종류, 위치, 점검결과 등을 도로관리청에 제출한다. 
이밖에 맨홀 시공은 지정된 기준에 맞게 설치돼야 하며, KS자재 사용, 재료·배합 등 품질관리도 관리지침 준수 및 의무사항에 따라야만 한다. 
서울시는 개정된 관리지침에 따라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불량맨홀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맨홀관리의 종합적이고 세부적인 관리지침이 마련됨에 따라 더 꼼꼼하고 안전하게 관리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 위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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