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지난해 국내시장 2조3000억원…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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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6.08.11 16: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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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짜 백수오' 파동에도 불구하고 건강기능식품의 국내시장 규모가 두자릿 수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국내 시장규모(생산액+수입액?수출액)는 2조3291억원으로 전년(2조52억원)보다 16.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수출액은 904억원으로 전년보다 34.9% 증가했으나 같은기간 수입액도 5965억원으로 35.2% 늘어나면서 무역적자 규모가 5061억원으로 전년(3742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 생산액은 1조8230억원으로 전년(1조6310억원)에 비해 11.8%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 생산액은 2011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 7.4%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생산액은 주로 면역기능 개선 제품과 비타민·무기질 제품을 중심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홍삼제품의 생산액이 6943억원으로 전체의 38.1%를 차지했다. 이어 개별인정형 제품(3195억원), 비타민·무기질 제품(2079억원), 프로바이오틱스(1579억원), 밀크씨슬추출물(705억원) 순이었다. 
이는 지난해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기능개선 제품과 비타민 등 영양보충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생산증가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해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일상 속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면역기능 개선 제품과 영양보충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삼의 경우 2011년 이후 생산실적이 감소 추세였지만 면역기능 개선 제품의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생산량은 전년보다 9.7% 늘었다. 
일상에서 섭취하기 어려운 영양소 보충을 위한 비타민·무기질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해 2014년 1415억원에서 2015년 2079억원으로 47% 대폭 증가했다. 
비타민·무기질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는 수입에서도 나타나 해당 제품 수입액이 2791억원으로 전년(1945억원)과 비교해 43.5% 증가했다. 이는 전체 건강기능식품 수입액 중 46.8%를 차지하는 수치다. 
반면 당귀혼합추출물 등 고시된 품목 이외에 안전성과 기능성을 개별로 인정받은 원료로 제조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은 전년(3177옥원)보다 0.6%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백수오등복합추출물의 생산실적이 380억원으로 전년(1193억원)에 비해 급감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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